이직의 패러독스

고용일 지음 | 초록물고기 펴냄

이직의 패러독스 (왜 그들은 후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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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6.30

페이지

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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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이직성공 #이직실패

상세 정보

이직을 결심한 이들에게
후회없는 이직을 만들어주는 책

이 책에서 저자는 이직을 선동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직은 직장인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이므로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조언한다.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이직을 희망하는 것은 이해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그렇게 이직을 거행한 사람의 절반이 이직을 후회한다. 그들은 왜 이직을 후회하는 걸까.

이 책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이직이라는 방법으로 회피하려는 직장인에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신중해야 함을 강조한다. 어차피 예전과 다르게 이직이 보편화한 요즘 이직을 바람직하지 않다거나 조직을 해하는 행위로 매도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고, 회사는 이런 고민을 품고 있는 직장인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서로 간의 예의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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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출신 작가의 소설 이다보니 일단 한국소설 보다는 내용이 길다. 그리고 주제의 발상이 색다른것이 관심을 끌었다. 내용이 단순한것 처럼 보이지만 꿈을 잃고 나약해져버린 딸을 위해서 어릴적 그때의 당찬 모습을 되찿을수 있도록 엄마가 준비한 미션이다. 처음엔 용기가 없었지만 자기가 할수있는 일을 진정으로 해 나가다보면 결국 라이프 리스트가 완성이 되어간다. 현실에서는 소설처럼 되기는 어렵겠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진심으로 열중 하다보면 결국에는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받을수 있다.'

아쉬운 점은 마지막 엔딩 부분이 너무 짧게 내용이 전개되어 마친다는 것이다.좀더 사건을 길게 끌고 가는게 더 좋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엄마의 노릇이 네 인생에서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 믿는다.네게 즐거움과 짜증,놀라움,그리고 감동을 안겨줄 거야.엄마라는 역할은 네 삶에 가장 불가사의하고 도전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거야" -- P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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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 책에서 저자는 이직을 선동하지는 않는다. 다만 이직은 직장인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이므로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조언한다.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이직을 희망하는 것은 이해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그렇게 이직을 거행한 사람의 절반이 이직을 후회한다. 그들은 왜 이직을 후회하는 걸까.

이 책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이직이라는 방법으로 회피하려는 직장인에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신중해야 함을 강조한다. 어차피 예전과 다르게 이직이 보편화한 요즘 이직을 바람직하지 않다거나 조직을 해하는 행위로 매도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고, 회사는 이런 고민을 품고 있는 직장인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서로 간의 예의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에서 저자는 이직을 선동하지는 않는다. 마치 헤드헌터처럼 이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연봉과 삶의 질을 높여볼 것을 강조하지 않는다. 다만 이직은 직장인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이므로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조언한다.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스트레스로 이직을 희망하는 것은 이해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그렇게 이직을 거행한 사람의 절반이 이직을 후회한다. 그들은 왜 이직을 후회하는 걸까.
이 책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이직이라는 방법으로 회피하려는 직장인에게 후회하지 않으려면 신중해야 함을 강조한다. 어차피 예전과 다르게 이직이 보편화한 요즘 이직을 바람직하지 않다거나 조직을 해하는 행위로 매도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고, 회사는 이런 고민을 품고 있는 직장인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서로 간의 예의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매년 새해 소망 1위 “이직”
그러나 이직자 절반은 후회한다
무엇이 문제이고, 왜 그들은 후회하는가


매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이 뭔지를 묻는 설문을 하면 꾸준히 1위를 차지하는 것이 ‘이직’이다. 다른 직장은 지금의 직장보다 나을 것이라는 기대가 직장인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직자의 절반은 이직을 후회한다. 따라서 이직은 어렵게 자리 잡은 직장인이 넘어야 할 또 하나의 산이다.
2015년 3월 실업률은 4%로 실업자가 107만 명에 이른다. 또한 청년층(15~29세)의 체감실업률은 21.8%로 정부 공식발표보다 2.7배나 높아 100만 명을 넘는다. 겉으로 드러나는 거시경제 지표는 화려하지만,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는 매우 안 좋다.
이러한 불경기 속에서 과연 ‘이직’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일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한 해에 직장을 옮기는 이직자는, 비자발적 이직자(정리해고 등)을 제외하더라도 200만 명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전체 취업자수(약 2천5백만 명)의 10%에 해당하는 근로자가 이직하고 있다.
당장 일자리를 못 찾아 방황하며 취업 사춘기를 겪는 청춘도 안타깝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직해야 하는 근로자도 안타깝기는 매한가지이다. 그런데 청년실업은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지만, 이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많지 않다. 개인이 준비하고, 개인이 실행하고, 개인이 헤쳐나갈 문제이지 국가가 나설 만큼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직자의 절반 이상은 이직을 후회한다. 해마다 직장인의 새해 소망 1위는 ‘이직’이지만 이직을 실행한 사람들은 결국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후회하는 것일까?

후회하지 않는 이직을 위한 다섯 가지 질문

취업하기에 매우 어려운 요즘이다. 화려한 스펙을 쌓고도 적당한 직장을 찾지 못하는 청년이 넘쳐나서 ‘열정페이’란 말도 생길 정도인데 이직을 한다는 것을 쉽게 이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평생직장이란 말이 이미 사어(死語)처럼 된 마당에 ‘한 번 ○○맨은 영원한 ○○맨’이라고 부르짖는 것도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다. 따라서 이직을 해야 한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고,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를 스스로 따져봐야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반드시 점검해봐야 하는 다섯 가지 목록을 제시하며 반드시 그에 대한 답을 구해야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첫 번째는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이 ‘냉정한가’이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동료 또는 상사와의 인간관계 때문이다.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은 충동적인 감정이 개입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얼마만큼 냉정하게 자신을 볼 수 있느냐는 판단에 큰 영향을 끼친다.
두 번째는 이직하고자 하는 사람이 ‘진정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 있느냐’이다. 여러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직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회사에 대한 불만과 불편한 관계 때문이다. 자신의 발전과 원하는 일에 대한 도전으로 이직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세 번째는 이직하려는 사람이 ‘스스로 선택했느냐’는 것이다. 우리는 결정해야 하는 어떤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비교적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편이다. 그러나 타인의 말은 그야말로 참고용이다. 결국, 판단은 스스로 해야 한다.
네 번째는 이직을 고려하는 사람이 ‘자신을 고용해줄 회사가 어디인지 알고 있느냐’이다. 자신이 무엇을 할 줄 알고, 그 일을 시장에서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이직하기 전에 반드시 살펴야 할 항목이다.
다섯 번째는 부정적인 이유로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그 일을 바꿔보려고 얼마나 노력해 보았느냐’이다. A와의 관계가 극도로 안 좋아서 이직을 결심하기 전에 A와의 관계를 좋게 하려고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묻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 대부분 참고 또 참고, 그러다가 이직을 할 뿐이다.
저자는 이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서 자신이 이직할 준비가 되었는지 반드시 살펴볼 것을 강조한다. 이유는 아무리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예전만 못하더라도, 한해 250만 명이 이직하더라도 이직에 진정한 성공을 이룬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섣부른 이직은 자신도, 회사도 막대한 손해다

다른 회사가 연봉을 조금 더 준다고 해서 섣불리 옮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아무리 옮기려는 기업에 대한 정보가 많아도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실제 경험해 보는 것은 엄청나게 다르다. 밖에서 볼 때의 기대와 안에서의 실제가 다를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만다.
신입 직원은 어느 정도 조직 내의 분위기와 일 처리 방식에 익숙해질 무렵 한 번쯤 이직을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자리가 처음 기대했던 모습과 같은지, 자기가 하는 일에 얼마나 열정을 가졌는지 등을 생각해 보며 부정적인 결론에 이르러 이직을 해볼까 생각한다. 그러나 이때의 이직에 대한 생각은 직장생활에서 오는 매너리즘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회사는 신입 직원을 뽑아 조직에 맞게 훈련하고 각종 교육을 지원하는 등 꽤 많은 투자를 한다. 그런 직원이 불과 3~4년 만에 회사를 떠나는 것은 커다란 손해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섣부른 이직은 이직자 본인도 손해가 크지만, 회사도 손해가 막대하다. 다만, 수치로 계산되지 않을 뿐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이직을 원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담는 것보다 이직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하루빨리 그 고민을 끝낼 수 있도록 돕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은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은 둘 다 손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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