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정호승 지음 | 해냄 펴냄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정호승의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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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6.25

페이지

376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외로울 때 읽으면 좋아요.

#사랑 #편지

상세 정보

삶이 유독 힘겹게 느껴질 때
말라버린 감성을 채워주는 책

사람살이의 상처와 고통을 이야기하면서도 글을 읽는 이의 마음을 온기와 희망으로 차오르게 하는 작가 정호승. 작가생활 40여 년 동안 수많은 시와 산문을 발표하며 사람들에게 삶의 상처마저도 희망의 씨앗으로 키우는 지혜를 선물해 온 그가 새 산문집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동아일보」에 연재한 칼럼 '정호승의 새벽편지'를 정리하고 새로 쓴 41편을 더해 총 71편의 산문을 엮은 이 책에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등 살아갈 때 꼭 붙잡고 있어야 할 '마음'을 삶 속 깊은 데서부터 길어 올린다.

저자는 삶의 고통을 어떻게 인생에 조화시킬 것인지를 귀띔해 주고,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들을 상기시킨다. 혼자 여행하는 길에 들른 찐빵가게 주인이 "저녁 같이 먹자"며 건네는 소박한 밥상에서 배려를 발견하고,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는 진실한 응원과 충고를 전한다. 연로하신 아버지와 저자가 태어난 생가에 직접 찾아가 자신을 받아준 산파와 손을 맞잡고 이야기 나눈 대목은 점차 사라져가는 소중한 옛 정서의 기록이자 젊은이들과 아버지 세대를 잇는 다리다.

또한 사람의 삶과 마음에 기울이는 관심만큼이나 자연과 사물에도 친근하고 깊은 시선을 보낸다. 잎을 떨어뜨리고 다시 새순이 돋는 계절의 변화에서 아픔, 기쁨, 미움과 용서를 담아내고, 사랑과 이별, 나이듦과 거듭남을 일깨운다. 책에는 저자의 글과 함께 '명상화가', '시 같은 그림'으로 유명한 박항률 화백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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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na

@si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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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명에게 선물했던 사랑스럽고 소중한 책.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정호승 지음
해냄 펴냄

2018년 9월 22일
0
thyart님의 프로필 이미지

thyart

@thyart

훌륭한 시인이 쓴 다소 어색한 수필집이다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정호승 지음
해냄 펴냄

읽었어요
👍 답답할 때 추천!
2017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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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사람살이의 상처와 고통을 이야기하면서도 글을 읽는 이의 마음을 온기와 희망으로 차오르게 하는 작가 정호승. 작가생활 40여 년 동안 수많은 시와 산문을 발표하며 사람들에게 삶의 상처마저도 희망의 씨앗으로 키우는 지혜를 선물해 온 그가 새 산문집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동아일보」에 연재한 칼럼 '정호승의 새벽편지'를 정리하고 새로 쓴 41편을 더해 총 71편의 산문을 엮은 이 책에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등 살아갈 때 꼭 붙잡고 있어야 할 '마음'을 삶 속 깊은 데서부터 길어 올린다.

저자는 삶의 고통을 어떻게 인생에 조화시킬 것인지를 귀띔해 주고,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들을 상기시킨다. 혼자 여행하는 길에 들른 찐빵가게 주인이 "저녁 같이 먹자"며 건네는 소박한 밥상에서 배려를 발견하고,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는 진실한 응원과 충고를 전한다. 연로하신 아버지와 저자가 태어난 생가에 직접 찾아가 자신을 받아준 산파와 손을 맞잡고 이야기 나눈 대목은 점차 사라져가는 소중한 옛 정서의 기록이자 젊은이들과 아버지 세대를 잇는 다리다.

또한 사람의 삶과 마음에 기울이는 관심만큼이나 자연과 사물에도 친근하고 깊은 시선을 보낸다. 잎을 떨어뜨리고 다시 새순이 돋는 계절의 변화에서 아픔, 기쁨, 미움과 용서를 담아내고, 사랑과 이별, 나이듦과 거듭남을 일깨운다. 책에는 저자의 글과 함께 '명상화가', '시 같은 그림'으로 유명한 박항률 화백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내게 살아갈 가치를 주는 사람을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까”
인생에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정호승 산문집


삶이 유독 힘겹게 느껴질 때, 침묵으로 견뎌야 하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고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이에게 원망이 사무쳐 아무리 용서하려 해도 용서할 수 없다면 그저 자책할 수밖에 없을까. 하지만 이럴 때 우리는 좋은 글을 읽고 우리 안의 작은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다시 살아갈 힘을 내곤 한다.
사람살이의 상처와 고통을 이야기하면서도 글을 읽는 이의 마음을 온기와 희망으로 차오르게 하는 작가 정호승. 작가생활 40여 년 동안 수많은 시와 산문을 발표하며 사람들에게 삶의 상처마저도 희망의 씨앗으로 키우는 지혜를 선물해 온 그가 새 산문집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동아일보》에 연재한 칼럼 <정호승의 새벽편지>를 정리하고 새로 쓴 41편을 더해 총 71편의 산문을 엮은 이 책에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고 있는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등 살아갈 때 꼭 붙잡고 있어야 할 ‘마음’을 삶 속 깊은 데서부터 길어 올린다.
저자는 삶의 고통을 어떻게 인생에 조화시킬 것인지를 귀띔해 주고,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들을 상기시킨다. 혼자 여행하는 길에 들른 찐빵가게 주인이 “저녁 같이 먹자”며 건네는 소박한 밥상에서 배려를 발견하고,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는 진실한 응원과 충고를 전한다. 연로하신 아버지와 저자가 태어난 생가에 직접 찾아가 자신을 받아준 산파와 손을 맞잡고 이야기 나눈 대목은 점차 사라져가는 소중한 옛 정서의 기록이자 젊은이들과 아버지 세대를 잇는 다리다.
또한 사람의 삶과 마음에 기울이는 관심만큼이나 자연과 사물에도 친근하고 깊은 시선을 보낸다. 잎을 떨어뜨리고 다시 새순이 돋는 계절의 변화에서 아픔, 기쁨, 미움과 용서를 담아내고, 사랑과 이별, 나이듦과 거듭남을 일깨운다. 얽힌 채 노출된 소나무 뿌리가 사람들에게 밟혀 반질거리는 것을 보면서 ‘자신을 디딤돌 삼도록 내어준’ 뿌리의 마음을 헤아리고, 어느 수더분한 총각의 말을 빌어, 금이 가 못쓰게 된 물동이에도 가치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무엇보다도 자연이 인간과 하등 다를 것 없으며, 더불어 살며 서로에게 살아갈 힘을 주고받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글과 함께 ‘명상화가’, ‘시 같은 그림’으로 유명한 박항률 화백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선택의 기로, 절벽과도 같은 지점에 앉은 곤충이나 새를 또 다른 자아로 여기고 성찰하는 모습을 그린 박 화백의 그림은 위기의 순간에 우리가 견지해야 할 태도를 권면한다.
저자는 홀로 삭여야 할 실패도, 함께 겪어야 할 슬픔도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누구나 겪는 일이며, 사랑하는 이들과 더불어 사는 가운데 주어진 삶을 담담하게 완성해 가야 함을 다정하지만 단호하게 역설한다. 독자들은 저자의 주옥같은 산문 속에서, 삶의 가치란 먼 데서 찾을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 있으며, 이를 통해 위로를 받고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귀한 가르침을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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