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김용택 지음 | 예담 펴냄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삶이 예술이다 일상을 존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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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4.1.24

페이지

200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심심 #일상 #재미

상세 정보

놀러 갈 시간이 없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시인과 함께 떠나는 일상 나들이

김용택 시인의 에세이. 김용택 시인의 하루는 고요하고 심심하다고 했다. 심심해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시골은 너무 조용했고 심심해서 강물도 바람도 나무도 다 자세히 보였고 자연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시를 이야기하고 꽃을 꺾어들고 집에 가는 일이 그의 행복이고 시의 영감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렇게 조용하게 심심하게 살다보니 사람들이 너무 서두르기만 하는 것이 보인다고 그가 말한다. 사람들은 분명 무언가를 잃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모르고 질주하고 있다. 그것을 찾아야 한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과 일상과 자연과 예술을 찾아야 한다고 말이다.

그는 아내와 함께 먹을 밥을 푸면서도 예술을 만나고 어린 제자들의 시를 보면서도 예술을 만난다. 자신이 만나는 일상을 고마워하며 모든 사람과 자연에 가득찬 풍요로운 예술을 발견한다. 이 책에 실린 산문은 그가 그동안 느낀 일상의 아름다움과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잃어버린 작은 것들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글이다. 소중한 하루를 기쁘게 즐겁게 받아들이는 그의 순수한 마음이 시적인 산문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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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이

@ttaengyi

  • 땡이님의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게시물 이미지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교직을 정년 퇴임하고 예술과 벗하고
일상을 즐기며 시를 쓰신다는 김용택 작가님.
정말 부러운 삶을 살고 계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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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분을 읽자마자 떠오르는 책이 있었다.
바로 법정스님이 쓰신 무소유.
시적인 표현과 뭔가 남다른 생각이...
첫 부분을 읽고 기대가 되는 책, 오랜만이었다.
-----
"땅을 향한 노동과 인간의 정직한 몸놀림을
기계는 생략시켜버리고
순식간에 결과를 가져와 허망하게 만든다."
바로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생각났던 대목이다.
농사에 사용되는 기계에 대해 말씀하시던...
-----
시를 쓰는 이유를 묻는
어느 제자의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대답.
"심심해서 그랬어.
공부를 하다가 일을 하다가
이렇게 마루에 혼자 앉아 있으면
너무 심심한 거야.
봐라, 시골이 참 심심하지.
너무 심심하니까, 심심함을 피하기 위해
여기저기 무엇인가를 찾다 보니,
마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자세히 보인거야.
... (중략)
그래서 그냥 글로 옮겨 써봤어.
그랬더니 시가 되었어.
어느 날 내가 시를 쓰고 있어서 나도 놀랬다니까.
정말 심심해서 그랬어."
진심이 느껴졌다. 여유로움이 너무 부러움.
나도 훗날엔 저런 심심함을 느낄 수 있을까?
-----
솔직히 끝까지 다 읽지 못했다. 아쉽게도.
변명처럼 느껴지지만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시간이 늘 촉박하고 여유가 없다.
그래서 올해는 전자책을 많이 구입하고 있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 책도 소장하고 싶다.
-----
#M3 #심심한날의오후다섯시 #김용택 #시인 #책 #독서 #힐링

심심한 날의 오후 다섯 시

김용택 지음
예담 펴냄

읽었어요
2017년 3월 18일
0

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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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의 에세이. 김용택 시인의 하루는 고요하고 심심하다고 했다. 심심해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시골은 너무 조용했고 심심해서 강물도 바람도 나무도 다 자세히 보였고 자연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시를 이야기하고 꽃을 꺾어들고 집에 가는 일이 그의 행복이고 시의 영감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렇게 조용하게 심심하게 살다보니 사람들이 너무 서두르기만 하는 것이 보인다고 그가 말한다. 사람들은 분명 무언가를 잃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모르고 질주하고 있다. 그것을 찾아야 한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과 일상과 자연과 예술을 찾아야 한다고 말이다.

그는 아내와 함께 먹을 밥을 푸면서도 예술을 만나고 어린 제자들의 시를 보면서도 예술을 만난다. 자신이 만나는 일상을 고마워하며 모든 사람과 자연에 가득찬 풍요로운 예술을 발견한다. 이 책에 실린 산문은 그가 그동안 느낀 일상의 아름다움과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잃어버린 작은 것들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글이다. 소중한 하루를 기쁘게 즐겁게 받아들이는 그의 순수한 마음이 시적인 산문으로 그려져 있다.

출판사 책 소개

김용택 시인이 보내는
일상의 아름다움,
당신이 세상에서 시가 되어라!

우리가 잃어버린 오늘, 우리가 잃어버린 예술

김용택 시인의 하루는 고요하고 심심하다고 했다. 심심해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시골은 너무 조용했고 심심해서 강물도 바람도 나무도 다 자세히 보였고 자연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시를 이야기하고 꽃을 꺾어들고 집에 가는 일이 그의 행복이고 시의 영감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렇게 조용하게 심심하게 살다보니 사람들이 너무 서두르기만 하는 것이 보인다고 그가 말한다. 사람들은 분명 무언가를 잃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모르고 질주하고 있다. 그것을 찾아야 한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과 일상과 자연과 예술을 찾아야 한다고 말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하루가 예술이 될까?
우리가 잃어버린 예술, 우리가 잃어버린 일상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왜 자신의 하루를 잃어버리고 목적 없이 사는 걸까. 어떻게 하면 다시 우리의 하루가 풍요로워질 수 있을까?
눈을 떠서 하루를 들여다보면 그 안에 수많은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를 바라보는 일도 예술이고, 출근하는 길에 만나는 사람 하나하나 모두 예술이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차 한 잔의 시간도 예술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것도 예술이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무심히 보내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예술은 멀리 있지 않다. 당신이 곧 시가 되고 예술이 되고 아름다움이 된다.
그는 아내와 함께 먹을 밥을 푸면서도 예술을 만나고 어린 제자들의 시를 보면서도 예술을 만난다. 그는 자신이 만나는 일상을 고마워하며 모든 사람과 자연에 가득찬 풍요로운 예술을 발견한다. 여기 실린 산문은 그가 그동안 느낀 일상의 아름다움과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잃어버린 작은 것들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글이다. 소중한 하루를 기쁘게 즐겁게 받아들이는 그의 순수한 마음이 시적인 산문으로 그려져 있다.

진실 되고 순수하게 당신을 만나고 싶다
그는 사람들이 점점 예술을 잃어가는 것을 걱정한다. 점점 자신의 얼굴을 잃어가고 자신의 가치를 잃어가고 자신의 하루를 잃어가는 것을 걱정한다. 자꾸 멀리서만 행복을 찾고 멀리서만 예술을 찾는 텅 비어버린 사람들을 걱정한다. 시를 읽지 않고 소설을 읽지 않고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그는 진심으로 걱정한다.
그는 맑은 영혼의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고 싶다고 한다. 오늘을 잃어버리지 않은, 맑고 넉넉한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래서 저녁노을 아래서 책 한 권을 읽으며 감동을 나누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한다. 이 책이 바로 당신을 그 저녁노을 아래의 벤치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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