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귀여운 자수

Applemints 지음 | 진선아트북 펴냄

꽃과 귀여운 자수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000원 10% 10,8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5.7.3

페이지

80쪽

이럴 때 추천!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꽃 #바늘 #실 #자수 #힐링

상세 정보

오늘 너무 짜증나는 이들에게
따라하다 보면 점점 기분이 좋아지는 책

처음 자수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15가지 스티치 방법과 자수 재료와 도구, 기본적인 자수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수놓을 때 고민이 되는 천 안면의 처리 방법도 알려 주어 더욱 섬세하게 작품을 수놓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수록된 실물 크기 도안을 활용하면 초보자도 예쁜 자수 모티프를 뚝딱 완성할 수 있다.

자수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나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간단한 스티치 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조금 서툴더라도 한 땀 한 땀 예쁘게 수놓아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세요. 정성껏 수놓다 보면 나만의 시간이 주는 행복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Hi10님의 프로필 이미지

Hi10

@haruhangun

세상엔 대단한 사람들이 참 많다.

“간절하기 때문에 남들이 쉴 때 일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고,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지름길을 택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가진자들은 이 무기를 쓸 수 없다. 오직 개천의 용들에게만 주어진 선물이다.”

세븐

전인구 (지은이) 지음
차이정원 펴냄

읽고있어요
31분 전
0
꿀벌빈님의 프로필 이미지

꿀벌빈

@honeybeebin

  • 꿀벌빈님의 서울리뷰오브북스 게시물 이미지
  • 꿀벌빈님의 서울리뷰오브북스 게시물 이미지
  • 꿀벌빈님의 서울리뷰오브북스 게시물 이미지
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 2024 봄호
창간3주년 특집. 민주주의와 선거

세계적인 '선거의 해'에 맞춰 《서울리뷰오브북스 13호 봄》에서 정치학, 법학, 인권학 등과 관련된 6명 전문인이 민주주의 핵심과 선거 제도의 원리에 대해 깊은 분석을 다룬 여섯 편의 전문 서평은 민주주의 과제와 가능성을 논했다.

이 중 몇몇 주요한 서평을 살펴보면, 다층적인 관점에서 현대 사회의 고민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통한 현재 정치적 대안을 다룬다.

서평 전문 계간지 《서울리뷰오브북스》의 17인 편집진은 오랜 토론을 거쳐서 주제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쓴 뒤, 이를 내부에서 돌려 읽으며 비판을 반영해 글을 고친다고 한다.

《서울리뷰오브북스》 서평 전문 계간지는 단순히 책을 소개하고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평가가 들어있는 서평지를 읽고, 독서 경험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플라이북앱을 통해 알렙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울리뷰오브북스

박찬국 외 15명 지음
서울리뷰오브북스 펴냄

49분 전
0
교육학박사  최경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 교육학박사  최경희님의  게시물 이미지
율의 시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가지고 있는 15세 소년 안 율의 시선을 따라가는 시간은 참 암울하다. 
 
정신적 피폐함이 사람의 사고를 이렇게 무기력하게 만드나? 하는 생각에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을 황폐하게 한다. 
 
가제본으로 받은 제 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율의 시선' 
 
"인간관계는 전략이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환한 미소로 속내를 숨기고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그리고 빠르게 파고든다. 친밀감을 유도한 후 우위를 점하고 '우리' 라는 허울 좋은 말을 붙여 편을 가르면 끝. 그런 점에서 삶은 게임과 닮았다." 
 
책의 서두에서 이 글을 읽었을 때 15세 소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 참 납득이 되지 않았다. 소설 속의 인물이지만 말이다. 
 
그러면서 율의 시선을 천천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앞집 할머니가 살해되고 범인을 목격한 율
경찰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때서야 범인을 보았다고 말하는 율

"왜 바로 신고하지 않았니?" 하는 엄마의 재촉에 무심한 듯  마음 속으로 던지는 한 마디
"신고해서 제가 얻을 게 없잖아요" 
 
 아버지가 죽은 후 율은 사람과 눈을 마주치지 못한다.
그의 눈에는 항상 사람들의 발 만 보일 뿐이다. 
 
어느 날 자신과 닮은 아이 이도해를 만난다.
죽은 고양이 시체를 안고 있는 가느다란 발목에 툭 불거진 복사뼈, 상처투성이 발등을 가진 자신을 북극성이라고 말하는 이도해. 
 
우연히 학교에서 다시 이도해를 만나게 되는데.

"내가 보이는 사람은 오랜만이네"

학교의 왕따로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 없는 존재로 살아가는 이도해의 말이 참 가슴에 오래도록 남는다. 
 
축구, 공부, 모든 면에서 남 부러울 것 없는 최고의 배경을 가진 친구 진욱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되고 진욱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쓰레기 집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는 건 피곤한 일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친구' 는 필요하니까. 학교라는 전쟁터에서 안전하게 졸업하기 위한 수단, 그게 친구라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율의 생각들이 책을 읽는 내내 섬뜩하리 만큼 공포스러웠다. 
도대체 15세 소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간다고....... 
 
"우리의 몸이 상처를 입듯 정신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상처를 입습니다. 그런데 몸의 상처와 달리 마음의 상처는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곪게 내버려 두는 사람이 많죠. 우리는 그걸 PTSD라고 부릅니다" 
 
어떤 일이 율의 정신세계를 이렇게 황폐하게 했을까?
단지 아버지의 죽음으로?
책의 중반을 넘기면서 나의 의문은 극에 달했다.
아무리 청소년이라도 율의 생각과 행동들이 화가 나기 시작 했으니깐. 
 
그렇지만 이야기가 결말을 향해 가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려고 했다.
아버지는 그냥 죽은 것이 아니었다.
달려오는 차에 율을 대신해 자신의 몸을 던지고 죽은 것이었다.
율의 기억 속에서 사람들은 호기심 어린 시선 뿐 아무도 그때 119를 불러주지 않았고,
누군가의 죽음은 그저 남의 일이었다.  
그리고 자신을 대신한 아버지의 죽음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율의 마음에 각인 되었다.
 
그 후 율은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TV를 통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의식을 잃은 소년이 발견되고
친구 진욱이 말했던 가난한 빌라의 쓰레기 집에 살고 있는 소년이 이도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억지로라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으로 살아가려는 여정이 나중에는 차츰 이해가 되었다.
어른들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죄책감이 들면서....... 
 
"나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나의 일로도 벅차다." 
 
"타인의 인생과 가치관을 가감 없이 마주하는 일은 새로운 우주를 발견하는 일과 같았다. 서진욱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수록 나는 전혀 다른 세계 속에서 숨 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율은 이도해를 통해, 엄마를 통해, 서진욱을 통해 서서히 바깥 세상으로 나오려는 용기를 가진다.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했다고 모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것은 아니라고 적혀 있었다. 모든 사람은 극심한 충격을 받으면 공통적으로 우울과 불안에 빠진다. 차이는 그 다음에 발생한다. 누군가는 극복하려고 시도하고, 누군가는 무기력을 학습한다." 
 
우연히 시험 공부를 하다 도서관에서 읽게 된 책 한 권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에 관한 책에 쓰여 있는 글귀와 마주하며 율은 자신이 가진 아픔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진다. 
 
자신 보다 더 힘들 것 같은 자신을 닮은 아이 이도해의 불행을 목격하면서 서서히 율은 자신이 겪고 있는 마음의 병에서 빠져 나오고 있다. 
 
아이들이 어떻게 마음이 아픈지? 
누군가의 끊임없는 관심과 한 마디가 아이들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시간이 참 감동적이다. 
 
지금까지 조명되지 않았던 연약한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인 작가의 다정함에 찬사를 보낸다는 책의 추천 글귀가 계속해서 머리 속을 맴돈다. 
 
아픈 이야기이지만
성장하는 이야기다. 
 
글을 읽는 내내 암울했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은 피어난다는 메시지가 아름답다.
감사하며 읽은 책이다. 
 
 "난생 처음 타인의 시선이 궁금해졌다."
율의 시선에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책이다.

#율의시선 #창비청소년문학상 #창비 #김민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소설 
#청소년소설 #청소년 #성장소설 #책추천 #독서 #독서모임 #글쓰기
1시간 전
0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본 책

이런 모임은 어때요?

대여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처음 자수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15가지 스티치 방법과 자수 재료와 도구, 기본적인 자수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수놓을 때 고민이 되는 천 안면의 처리 방법도 알려 주어 더욱 섬세하게 작품을 수놓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수록된 실물 크기 도안을 활용하면 초보자도 예쁜 자수 모티프를 뚝딱 완성할 수 있다.

자수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나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간단한 스티치 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자수를 시작할 수 있다. 조금 서툴더라도 한 땀 한 땀 예쁘게 수놓아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세요. 정성껏 수놓다 보면 나만의 시간이 주는 행복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한 땀 한 땀 꽃을 수놓다 보면 섬세한 꽃 자수에 매료됩니다. 《꽃과 귀여운 자수》는 일본의 인기 자수 디자이너 8인이 각각의 개성을 뽐내며 수놓은 꽃 자수 작품을 소개합니다. 섬세하고 예쁜 꽃과 작은 동물, 귀여운 소녀를 수놓으며 꽃 자수의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기초적인 자수 방법과 실물 크기 도안으로 쉽고 간단하게 작품을 완성하고, 자수 브로치 만드는 방법도 상세하게 전해 더 다양하게 자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 자수로 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인기 자수 디자이너 8인이 수놓은 아름다운 꽃 자수!
색색의 예쁜 자수 실을 사용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프랑스 자수가 인기입니다. 자수는 혼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뿌듯한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꽃 자수는 그 섬세하고 아름다운 모양 때문에 수놓는 즐거움이 더욱 큽니다.
《꽃과 귀여운 자수》는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꼭 수놓고 싶은 꽃 자수 모티프를 소개합니다. 일본의 인기 자수 디자이너 8인이 각각의 독자적인 색깔을 담아 만든 작품에는 작가의 개성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스토리가 있는 귀여운 자수를 선보이는 사이토 후미코, 섬세하고 서정적인 자수 작품을 창작하는 고무라타 노리코, 심플하고 세련된 작품을 선보이는 가와바타 안나 등 자수 디자이너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자수 작품이 지금 당장 자수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샘솟게 합니다.

꽃을 테마로 변주한 200가지 이상의 꽃 자수 모티프!
《꽃과 귀여운 자수》는 바라만 봐도 좋은 아름다운 꽃 자수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꽃과 작은 동물, 귀여운 소녀는 물론, 들판에 수수하게 핀 허브와 헝가리풍 · 한국풍의 꽃 자수는 이제까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느낌을 전합니다. 다채로운 분위기의 꽃 자수를 한 권에 담아, 다양한 자수 모티프를 소품에 어울리도록 선택해 수놓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자수 브로치 만드는 방법과 함께 허전한 의상이나 소품에 자수 브로치를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곱게 수놓은 자수 브로치로 빈 공간을 장식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거나, 평범한 의상에 산뜻하게 코디해 보세요. 혹은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의 소품에 화사한 자수 작품을 수놓아 나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풍부한 색실로 단조로운 일상에 생기를 부여하고, 즐거운 자수를 즐겨 보세요!

기초적인 자수 방법과 특별한 자수 노하우 수록!
《꽃과 귀여운 자수》는 처음 자수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15가지 스티치 방법과 자수 재료와 도구, 기본적인 자수 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특히 수놓을 때 고민이 되는 천 안면의 처리 방법도 알려 주어 더욱 섬세하게 작품을 수놓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록된 실물 크기 도안을 활용하면 초보자도 예쁜 자수 모티프를 뚝딱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자수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나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간단한 스티치 방법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자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조금 서툴더라도 한 땀 한 땀 예쁘게 수놓아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세요. 정성껏 수놓다 보면 나만의 시간이 주는 행복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지금 앱 다운로드하고
실시간 게시글과 FLYBOOK을 확인해 보세요.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