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힘

레이먼드 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 펴냄

관계의 힘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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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9.10

페이지

264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관계 #소통 #행복

상세 정보

삭막한 인간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만명의 인맥보다 한명의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책

각박하고 외로운 시대, 스스로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하며 행복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스토리텔링 자기계발서. 전작《바보 빅터》에서 자기 안의 믿음에 대해 이야기했던 저자는 이제 사람들 사이의 믿음인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어떤 일을 하건 일 자체보다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끊을 수 없는 ‘인간관계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 이야기를 집필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무대로 펼쳐지는 일과 인간관계를 집중 조명함으로서 인생에 있어 행복을 결정짓는 두 가지 질문, “자신의 일에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는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가?”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게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결국 관계야말로 상처지만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역설한다.

이 책의 주인공 신은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는, 상대방과 진심어린 마음을 주고받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인맥 쌓기에 열중하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관리가 아닌 관계 맺기에 있어서는 서툴기만 했던 주인공이 눈에 보이는 성공을 위해 붙잡은 ‘인맥’이 아니라, 보이지 않게 스며든 ‘관계’에서 진짜 행복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지만, 상처를 치유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 자신의 모습도 반추해보게 된다. “나는 어떤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마음을 나눌 진정한 친구를 갖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지금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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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빈

@seohabin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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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사회는 ‘불통사회’라고 이를 만큼 소통이 빈약하다. 집에 가서 가족과 대화를 하지 않는 사람, 직장에서 동료와 불화를 겪는 사람의 수가 어마무시하게 많다는 점이 그 증거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인간관계에서 받을 상처로 인해 크게 걱정한다. 내가 말을 걸면 다른 사람이 매몰차게 반응하지는 않을까, 나의 작은 말실수나 행동으로 나를 싫어하게 되지는 않을까 밤낮으로 고민하느라 사람들은 관계의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을 바라보고 걱정한다. 이런 걱정들은 관계의 문을 닫아 행복으로의 지름길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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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원더랜드의 기획팀 팀장직에 있는 신우현은 직원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지 않는다. 회식도 반대, 사내 행사도 반대, 인간은 믿을 만한 존재가 아니라며 팀원들에게 최고의 효율을 뽑아낼 것만을 강조한다. 회장이 사망하고 장례식에 참석한 신은 한 노인을 만난다. 잔소리만 늘어놓는 노인이 귀찮지만, 이내 그 노인이 계약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조이사임을 알게 된다. 조이사는 신에게 계약을 받아내고 싶다면 회사에서 친구 4명을 만들라고 한다. 모두와 인간적 관계를 단절하고 살았던 신이 친구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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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느끼는 데에는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다. 한 가지 이유만으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그것은 큰 우울이 되어 다가오기 쉽다. 모두가 자신이 불행해지는 것을 피하려고 하지만, 불행으로 가는 고속도로는 분명히 존재한다. 바로 사람과의 관계 단절이다. 코스모스의 행성들도 서로를 잡아당긴다. 인간은 동물, 식물에게 상처받지 않는다. 오직 인간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인간이다. 하지만 인간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도 인간이다. 인간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인간을 멀리한다는 것은 생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 없다. 오랜 연구들도 모두 노년의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사랑’과 ‘관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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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같은 사람들은 ‘사람에게 배신을 많이 당하다보면 이런 폐쇄적인 성향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신에게 이것저것 이야기를 늘어놓는 조이사는 과연 배신당한 경험이 없던 사람일까? 조이사 역시 둘도 없는 친구였던 백회장에게 큰 배신을 당한 뒤 백회장이 죽음의 길로 접어들 때까지 마음을 풀지 않았다. 백회장 역시 신처럼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었지만 신과는 다른 방법을 택했다. 인간 사이에 가장 강력한 힘은 관계이며 그 관계를 가꾸어나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인생의 유일한 승리자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낀 것이다. 조이사는 신에게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다섯가지 법칙이 ‘관심, 먼저 다가가기, 공감, 진실한 칭찬, 웃음’이라고 했다. 알고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참 어려운 것이 이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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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한 팀의 팀장이다. 어떠한 팀의 분위기는 우두머리의 성향에 따라 매우 크게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나도 사회 생활 경험이 많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동안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보면서 과외 수업은 학생 부모님의 성향에 따라, 매장은 대표님 혹은 매니저님의 성향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이었다. 이전 매장의 매니저님이 신과 같은 성향의 사람이었는데, 일하기가 힘들고 벅차서 얼마 버티지 못하고 빨리 퇴사했던 기억이 난다. 신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도 그리고 한 팀의 팀장으로서도 팀원들에게 마음의 문을 더 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나도 모르게 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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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천동설이란 바위에 계란을 던졌네.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수많은 이들이 이단아 취급을 받으며 바위에 깨지고 상처 받았지. 하지만 상처를 받은 건 계란뿐이었을까? 아니, 계속되는 계란 세례에 바위도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지. 그러다 결국 코페르니쿠스라는 마지막 계란이 바위를 깨뜨린 거야. 코페르니쿠스는 최초가 아니라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역사에 기록된 거네. 우리가 최초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마지막이지."

관계의 힘

레이먼드 조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2020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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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lal

@okalal

오히려 싸워야 할 때 싸우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지. 행복해지고 싶다면 원하는 걸 요구하게. 서운했던 일을 말하게. 내키지 않는 일은 거절하게. 나쁜 의견에는 반대하게. 어른이라면 갈등이 불편해도 피해선 안 되지. 그건 겁쟁이나 하는 짓이니까.

인생의 유일한 승리자는 오직 행복한 사람이라네.

관계의 힘

레이먼드 조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2020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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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saeyan

아주 오랫만에 집중해서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이다. 학교생활을 하든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어려워하는 부분이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다.

경쟁이 익숙한 우리네 현대 사회에서 마음을 연다는 건 어쩌면 상대에게 내 약점을 손에 쥐어주는 일로 여겨지고 있으니까.

어릴 때의 친구들조차 경쟁에서 만나고 부딪친 사이기에 마음을 열 기회조차 없었는지 모른다. 친구는 밟고 올라가야 하는 사이라고만 알았으니까.

먼저 다가가고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은 일이고 그러다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비웃으면 어쩌지, 그러다 상처받으면 어떻게 하지라는 두려움이 먼저 앞서는 건 당연한 게 아닐까?

얼마 전에 읽은 다른 책에서는 그 두려움이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한다고 한 기억이 있다. 그 두려움을 먼저 떨쳐내야 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다. 신처럼, 구부회장처럼 사람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사람들은 더 하겠지.

공감하고 미소짓기도 하면서 선뜻 시도할 용기를 내지 못하는 나도 상처가 없었다고는 하지 못하겠다. 마지막에 아팠던 사람이 더 큰 사랑을 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 말을 지침으로 삼아 올해는 다른 이들에게 우선 가족에게 먼저 한 발 다가서려 노력하는 한 해가 되어 보려 한다....

관계의 힘

레이먼드 조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2020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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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각박하고 외로운 시대, 스스로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하며 행복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스토리텔링 자기계발서. 전작《바보 빅터》에서 자기 안의 믿음에 대해 이야기했던 저자는 이제 사람들 사이의 믿음인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어떤 일을 하건 일 자체보다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끊을 수 없는 ‘인간관계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 이야기를 집필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무대로 펼쳐지는 일과 인간관계를 집중 조명함으로서 인생에 있어 행복을 결정짓는 두 가지 질문, “자신의 일에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는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가?”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게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결국 관계야말로 상처지만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역설한다.

이 책의 주인공 신은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는, 상대방과 진심어린 마음을 주고받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인맥 쌓기에 열중하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관리가 아닌 관계 맺기에 있어서는 서툴기만 했던 주인공이 눈에 보이는 성공을 위해 붙잡은 ‘인맥’이 아니라, 보이지 않게 스며든 ‘관계’에서 진짜 행복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지만, 상처를 치유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 자신의 모습도 반추해보게 된다. “나는 어떤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마음을 나눌 진정한 친구를 갖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지금 행복한가?”

출판사 책 소개

베스트셀러《바보 빅터》레이먼드 조의 최신작!

소통 부재의 시대, 진정한 행복의 새로운 가치를 보여주는 책
행복의 보이지 않는 끈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 그 ‘관계’에 대한 이야기

“만 명의 인맥보다 한 명의 친구를 가져라.
나부터 믿음을 주는 사람, 진정한 친구가 되라.”


요즘 들어 ‘불통사회’라 할 만큼 가정과 학교, 회사에서 인간관계의 어려움, 즉 소통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생각해보면 삶에서 모든 고민의 출발은 ‘관계’에서 비롯된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일’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실제로 10명 중 3명이 가족 간에 대화를 하지 않고, 10명 중 8명이 직장에서 동료와 불화를 겪는 그야말로 각박하고 외로운 시대, 스스로의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하며 행복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스토리텔링 자기계발서 《관계의 힘》이 한국경제신문(한경BP)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호아킴 데 포사다와 함께 베스트셀러《바보 빅터》를 썼던 저자가 홀로서기하며 새롭게 내놓는 최신작이기도 하다. 전작《바보 빅터》에서 자기 안의 믿음에 대해 이야기했던 저자는 이제 사람들 사이의 믿음인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관계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이 살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갈등 중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이자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저자는 어떤 일을 하건 일 자체보다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끊을 수 없는 ‘인간관계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 이야기를 집필했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있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상처’다. 과연 상대방이 내 진심을 알아줄까, 나를 오해하거나 미워하지는 않을까, 혹시 배신을 당하지는 않을까 하는 상처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들과의 소통 부재와 스스로의 고립을 유발한다. 그러나 과거에 받은 상처 때문에, 혹은 앞으로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그렇게 사람들을 믿지 못한다면 인생은 그 자체로 외로워질 수밖에 없다. 나 혼자서는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에 깨닫는 관계의 비밀
“우리는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것이 바로 관계다!”


여기 상처받을까 봐 두려운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태도로 살아가는 우리의 또 다른 자화상이 있다. 글로벌 완구회사 원더랜드의 기획2팀장 신우현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친척들에게 배신당한 상처 때문에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은 채 일에만 몰두하며 지낸다. 그러던 중 원더랜드 회장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한 두 아들의 경영권 다툼에 엮여, 숨겨진 공동창업주 조이사를 찾아가 ‘위임장’을 받아와야 하는 처지가 된다. 드디어 성공으로 가는 기회의 동아줄이 내려왔다고 생각하는 신. 그런데 조이사를 만나러 간 날, 그는 원더랜드 회장의 장례식장에서 자신과 말다툼을 벌였던 괴짜 노인이 바로 조이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혹스러움에 눈앞이 캄캄해진 신에게 조이사는 알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미션을 지시한다.

“일주일에 한 명씩, 네 명의 친구를 만들어라!”

이 미션에 성공해야만 위임장에 싸인을 해주겠다는 다소 황당한 제안을 하는 조이사. 신은 이 미션을 해결하는 것만이 직장에서 인생에서 성공하는 길이라 믿고, 자존심을 굽힌다. 그런 그에게 조이사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말을 남긴다.

“자네 등 뒤에는 보이지 않는 끈들이 이어져 있네. 그 끈들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이 인생의 전부라네.”
“무슨 거창한 끈이기에 인생의 전부라 단언하시는 겁니까?”
“관계.”

그는 이 말의 의미를 미처 깨닫지 못한 채 단지 일로서 미션 수행을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뜻밖에도 그동안 미처 살펴보지 못했던 인간관계의 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그동안 무관심하기만 했던 직장 동료들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기 시작하고, 사람에 대한 기대와 희망만으로도 삶이 변화될 수 있다는 기적을 체험한다. 내가 먼저 진정한 친구로 다가갈 때, 스스로 행복해지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진리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를 진정한 성공과 행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의 힘
“진정한 인간관계의 방법론을 보여주는 역작”


이 책의 주인공 신은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는, 상대방과 진심어린 마음을 주고받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인맥 쌓기에 열중하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관리가 아닌 관계 맺기에 있어서는 서툴기만 했던 주인공이 눈에 보이는 성공을 위해 붙잡은 ‘인맥’이 아니라, 보이지 않게 스며든 ‘관계’에서 진짜 행복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람이지만, 상처를 치유하는 것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 자신의 모습도 반추해보게 된다. “나는 어떤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마음을 나눌 진정한 친구를 갖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지금 행복한가?”

이 책은 직장생활을 무대로 펼쳐지는 일과 인간관계를 집중 조명함으로서 인생에 있어 행복을 결정짓는 두 가지 질문, “자신의 일에 얼마나 만족감을 느끼는가?”, “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은가?”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찾게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결국 관계야말로 상처지만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역설한다.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행복이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계산적으로 인맥을 관리할 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진심어린 마음을 주고받는 관계 속에서 신뢰가 싹텄을 때, 나부터 먼저 인생에서 믿고 의지하며 위로가 되는 진정한 친구가 됐을 때 절로 따라오는 것임을 일깨운다.

이 책의 힘은 무엇보다도 재미와 공감에 있다.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신이 네 가지 관문의 미션을 통과하면서 점차 마음의 문을 열고 변화해가는 이야기는 바로 내 옆에서 벌어지는 일인 양 흥미진진하다. 뿐만 아니라 구부사장, 영란, 오탁, 천우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풀어내는 흥미로운 사건과 속도감 있는 전개, 흡입력 있는 스토리는 한 편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인맥 관리에 대한 인위적인 방법론이 아닌 진정한 인간관계에 대한 방법론을, 가슴 깊은 울림으로 전달하는 보기 드문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살면서 한번쯤 인간관계로 인해 힘든 경험을 겪어본 적이 있다면,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 행복해지는 길을 찾고 싶다면, 인생에 있어 마지막까지 추구해야 할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싶다면, 이 이 책이 그 여정을 시작하는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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