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읽어 주는 아빠

이태용 지음 | 도서출판 북멘토 펴냄

식물 읽어 주는 아빠 (가슴 설레게 하는 또 다른 가족, 반려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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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4.28

페이지

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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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반려식물 #식물 #취미생활

상세 정보

식물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원예교육전문가가 들려주는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40가지 원예식물 이야기

일본에서 원예를 공부한 원예전문가이자 식물과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원예교육전문가인 저자가,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40가지 원예식물에 대해 쓴 에세이이다. 저자는 시종일관 한 인간으로서, 아이를 기르는 부모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고 고민한다.

틀에 박힌 시각, 정형화된 꿈과 목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삶을 살고자 하는 저자의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다. <식물 읽어 주는 아빠>가 단순히 식물을 소재로 한 '원예 에세이'를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찰하는 '철학 에세이'로 읽히는 이유이다.

총 5부로 구성되었다. 1부 '넌 이름이 뭐니'에서는 우리만의 이름이 없는 '덕구리란'을 비롯해 어원이나 학명, 시중에 유통되는 명칭 등 식물의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2부 '우리가 몰랐던 출생의 비밀'에는 식물의 원산지를 비롯해 식물이 자라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3부 '누가 나를 위로해 주나?'에서는 행운목이나 외로운 킬러 레옹의 화분인 아글라오네마처럼 우리에게 정서적 위안과 행복을 주는 식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4부 '나를 가르치는 너'에는 식물을 키우며 얻은 크고 작은 깨달음이 담겨 있다. 5부 '함께해야 아름답다'에서는 다채로운 색을 지닌 콜레우스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는 공존의 사회를 꿈꾸고, 상하좌우로 뻗어가며 자신의 차원을 넓히는 만데빌라를 보며 아직 가 보지 않은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해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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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아름드리나무님의 프로필 이미지

아름드리나무

@qitksp3evluh

내아이..그리고 반려식물과의 교감
식물의 언어로 따듯하게 풀어가는..
한 낮 창가의 햇살같은 책

식물 읽어 주는 아빠

이태용 지음
도서출판 북멘토 펴냄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2019년 10월 11일
0
낯선 여인님의 프로필 이미지

낯선 여인

@natsunyeoin

식물에 관한 지식이나 정보보다 이야기에 주목하고 싶어 글을 썼다는 저자의 말처럼 식물을 둘러싼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소개된 식물들 중 일부를 가꾸어 보았던 터라 더욱 이야기들이 구체적으로 다가와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나 또한 아이에게 산책길에서 만나는 나무와 풀들의 이름을 가르쳐 주며 그 이름이 왜 붙여졌는지 이야기 해주곤 한다.
이런 이야기까지 다 알면 너는 분명 매력 있는 남자로 클 거라면서 말이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풀조차도 그 이름을 알면 그 담부터는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법이다.

누구나 쉽게 식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에세이집.

식물 읽어 주는 아빠

이태용 지음
도서출판 북멘토 펴냄

2019년 9월 14일
0

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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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본에서 원예를 공부한 원예전문가이자 식물과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원예교육전문가인 저자가,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40가지 원예식물에 대해 쓴 에세이이다. 저자는 시종일관 한 인간으로서, 아이를 기르는 부모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고 고민한다.

틀에 박힌 시각, 정형화된 꿈과 목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삶을 살고자 하는 저자의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다. <식물 읽어 주는 아빠>가 단순히 식물을 소재로 한 '원예 에세이'를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찰하는 '철학 에세이'로 읽히는 이유이다.

총 5부로 구성되었다. 1부 '넌 이름이 뭐니'에서는 우리만의 이름이 없는 '덕구리란'을 비롯해 어원이나 학명, 시중에 유통되는 명칭 등 식물의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2부 '우리가 몰랐던 출생의 비밀'에는 식물의 원산지를 비롯해 식물이 자라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3부 '누가 나를 위로해 주나?'에서는 행운목이나 외로운 킬러 레옹의 화분인 아글라오네마처럼 우리에게 정서적 위안과 행복을 주는 식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4부 '나를 가르치는 너'에는 식물을 키우며 얻은 크고 작은 깨달음이 담겨 있다. 5부 '함께해야 아름답다'에서는 다채로운 색을 지닌 콜레우스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는 공존의 사회를 꿈꾸고, 상하좌우로 뻗어가며 자신의 차원을 넓히는 만데빌라를 보며 아직 가 보지 않은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해법이 담겨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식물을 기르고 아이를 키우는 원예가 아빠의
따뜻한 원예식물 에세이


“어느 날 식물이 말을 걸어왔다.”

오래된 동네의 좁은 골목길. 나이는 먹었지만 기품이 넘치던 그 골목길에서 저는 주인의 정성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게 틀림없는 식물들을 만났습니다. 그 식물들은 외국 생활에 대한 경계심과 불안감으로 굳어져 있던 제 마음을 일시에 무장 해제시켰습니다... 삶의 추동력을 이끌어 낼 만큼 식물에게는 정말 대단한 힘 이 있는 걸까요? 저는 망설임 없이 “예.”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일본에서 원예를 공부한 원예전문가이자 식물과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소통하는 원예교육전문가인 저자가,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40가지 원예식물에 대해 쓴 에세이이다. 저자는 시종일관 한 인간으로서, 아이를 기르는 부모로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고 고민한다. 틀에 박힌 시각, 정형화된 꿈과 목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삶을 살고자 하는 저자의 모습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다. 『식물 읽어 주는 아빠』가 단순히 식물을 소재로 한 ‘원예 에세이’를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찰하는 ‘철학 에세이’로 읽히는 이유이다.

1부 ‘넌 이름이 뭐니’에서는 우리만의 이름이 없는 ‘덕구리란’을 비롯해 어원이나 학명, 시중에 유통되는 명칭 등 식물의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2부 ‘우리가 몰랐던 출생의 비밀’에는 식물의 원산지를 비롯해 식물이 자라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빛이 부족하고 축축한 열대 아메리카 밀림이 고향인 아디안툼이 습하고 빛이 잘 들지 않는 화장실에서도 잘 자라는 것은 당연지사. 원산지에 대한 정보는 화분을 놓을 위치를 정하고 관리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3부 ‘누가 나를 위로해 주나?’에서는 행운목이나 외로운 킬러 레옹의 화분인 아글라오네마처럼 우리에게 정서적 위안과 행복을 주는 식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4부 ‘나를 가르치는 너’에는 식물을 키우며 얻은 크고 작은 깨달음이 담겨 있다. 잎에 물을 모으는 칼란코에를 보며 나는 지금 무엇을 모으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최소한의 빛과 물만 있으면 잘 자라 공기정화까지 해 주는 산세비에리아를 보며 잔소리만 해 대는 자신을 반성한다.
5부 ‘함께해야 아름답다’에서는 다채로운 색을 지닌 콜레우스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는 공존의 사회를 꿈꾸고, 상하좌우로 뻗어가며 자신의 차원을 넓히는 만데빌라를 보며 아직 가 보지 않은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해법이 담겨 있다.
‘잠깐 이야기 -아이와 반려식물’은 아이에게 식물이 왜 필요한지, 아이와 식물이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어 아이와 식물이 친해지도록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작은 식물 사전’이 책 말미에 붙어 있어 모르는 식물이 나왔을 때 생김새와 특징, 학명, 꽃말 등을 찾아볼 수 있고, 햇빛 조절과 물주는 법 등 잘 키우는 요령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식물을 키우며 함께 보면 좋은 그림책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 평소 자녀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 줘야 할지 고민이었던 독자에게 지침서 역할을 한다.

“길가의 벚꽃은 우리를 애태우지 않는다” - 또 다른 가족, 반려식물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자연은 무채색에서 유채색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리면 뒤이어 진달래와 목련, 벚꽃이 화답하며 릴레이를 이어 간다. 사람들은 이를 놓칠세라 꽃놀이 삼매경에 빠진다. 나무들도 보드라운 새잎을 내며 연두색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계절의 변화가 경이롭다.
하지만 이 식물들은 우리를 애태우거나 기쁘게 하거나 걱정스럽게 만들지 않는다. 우리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어린 왕자는 자신의 별 B612혹성에 있는 장미가 그 꽃을 위해 자신이 공들인 시간 때문에 소중한 존재란 걸 깨닫는다.
‘공들인 시간’,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집 밖 공원 담벼락 밑에서 자라는 아이비와 우리 집 베란다에서 자라는 아이비는 전혀 다른 식물이 된다. 동네 미용실에서 키우는 꽃기린과 우리 집에서 키우는 꽃기린도 결코 같은 식물이 될 수 없다. 이는 마치 옆집 푸들과 우리 집 푸들이 동일한 푸들이 될 수 없는 이치와 같다.
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단순한 취미 생활을 넘어선다. 애정과 관심은 기본, 온갖 지식을 동원해야 할 때가 있는가 하면 가끔은 ‘밀당’도 해야 하고, 참을성 있게 바라봐야 하는 순간도 온다. 그런 점에서 식물 키우기는 본질적으로 아이 키우기와 닮은꼴이다. 식물 키우기는 교감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치 가족처럼.

“팬지는 팬지다” _ 존재의 발견
오래전 저자는 그림책 공부를 하러 일본에 갔다. 팍팍하고 긴장된 유학 생활 도중 어느 날 오래된 골목길을 걷다가, 그곳에서 싱그럽게 잘 자란 식물들과 마주친다. 그리고 뜻밖의 경험을 하게 된다. 그 식물들이 자신의 어깨를 토닥이며 마음을 어루만졌던 것이다. 순간 저자는 식물에게 삶의 추동력을 이끌어 내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불현듯 깨달았다. 바야흐로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순간. 이후 저자는 원예전문학교에 들어가 식물을 공부했다.
원예식물은 야생화와 달리 집 안에서 쉽게 키우며 즐길 수 있다. 집 안에 들여 놓은 화분 하나가 가족들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매개체가 된다. 원예식물은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식물, 자연과 가까워지게 하는 가장 좋은 대상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심각한 미세먼지와 집 꾸미기 열풍으로 원예식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실내공기정화나 아토피 예방, 혹은 인테리어 효과처럼 원예식물의 기능적인 면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세태가 저자는 못내 아쉽고 서운하다.
식물이 지닌 치유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는 기꺼이 식물이 하는 이야기를 번역하여 들려주는 번역자이자 영매가 되기로 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화분 속 식물을 기능과 수단이 아닌 존재로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식물이 주는 위로와 응원의 말을 들으며 마음 따뜻해진다. 존재를 존재로 바라보는 일, 그건 아이를 기르는 부모에게도 꼭 필요한 시선이다. 팬지는 팬지이듯 아이는 아이다!

재미, 위로, 교양, 정보!
세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 참 따뜻하고 해맑다. 그래서 원예식물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도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부담 없이 가볍게, 훈훈하게 읽을 수 있다. 때로는 식물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시공을 뛰어넘어 18세기 영국으로 가서 영국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저자 특유의 엉뚱한 상상력은 독자를 살며시 미소 짓게 한다.
일본 원예전문학교에서 공부한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식물을 직접 키워 온 원예가로서 저자의 지식과 경험은 식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세계사적 문화적 교양까지 선사한다. 식물의 이름과 내력은 세계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에 관한 이야기는 식물 기르기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로 연결되고 확장된다.
저자는 또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식물을 심으며 소통하는 원예교육 전문가로 ‘그린핑거’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청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원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원예식물과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들과 소통했던 저자의 경험은 그림책을 비롯한 아이 심리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통해 육아에 관한 고민과 걱정을 덜어 주고, 아직도 부모 역할이 어렵고 서툴게만 느껴지는 초보 부모들에게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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