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소노 아야코 지음 | 리수 펴냄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위선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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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0.9.8

페이지

176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고문관 #민폐 #위선 #착한사람

상세 정보

주변에서 답답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이들에게
주위 사람들과 좀 더 편안해지는 법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로 오랜 세월 수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린 소노 아야코의 인간관계 에세이. 무난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의 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착한 사람에 대한 강박증’이 초래한 불편함과 비본질성을 꼬집고,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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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이

@ttaeng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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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위선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스크랩하고 싶은 멋진 글은 많지 않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책이다.
제목이 워낙 강렬해서 보자마자 바로 선택.
나한테 하는 말이 많은 것 같았다.
내가 착한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고
그냥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는...
소노아야코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다.
나름 흥미롭게 잘 읽은 책이다.
#M3 #착한사람은왜주위사람을불행하게하는가 #소노아야코 #책 #독서 #힐링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소노 아야코 지음
리수 펴냄

읽었어요
2016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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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책방

@zdkwlfg0s5br

착한 사람으로 사는 게 지겨워졌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소노 아야코 지음
리수 펴냄

읽었어요
2015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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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로 오랜 세월 수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린 소노 아야코의 인간관계 에세이. 무난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의 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착한 사람에 대한 강박증’이 초래한 불편함과 비본질성을 꼬집고,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스스로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사람은 이해보다는 오해를 좋아한다!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로 오랜 세월 수많은 독자의 심금을 울린 소노 아야코의 인간관계 에세이. 무난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의 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착한 사람에 대한 강박증’이 초래한 불편함과 비본질성을 꼬집고, 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간관계를 위해 우리가 취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깨닫게 하는 책.

착한 사람이 되고자 하기 때문에 불행하다

소노 아야코가 말하고 있는 인간관계의 다양한 예들을 분류해 보면 ‘착한 사람에 대한 강박증’은 세가지 유형의 부작용(스트레스)으로 나타나고 있다. 첫째 남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유형, 둘째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유형, 셋째 타인에게 평가받고 싶어 하는 위선적인 유형이 그것이다.
첫째, 남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는 선의의 언행이 자기만족에 그칠 때 일어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권하는 것은 친절한 듯 보이지만, 원치 않는 상대방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님에게 최대한 맛난 것을 대접해 주고자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하는 주인이 있다. 하지만 상대방이 그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손님에겐 그 시간이 고역이다. 이럴 때 착한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확신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난감하다.
둘째,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는 선의의 언행으로 착한 사람으로 평가받고자 할 때 일어난다. 예를 들면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 친구에게 갚으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말하자니 야속해 할 것 같고, 차라리 말하지 않는 것이 착한 사람으로 남을 듯한데, 가슴 속에 원망이 남는 것이 문제이다.
셋째, 타인에게 평가받고 싶어 하는 경우는 선의의 언행이 거짓되기 때문에 일어난다. 이런 경우는 당사자에게도 혹은 타인에게도 스트레스를 남긴다. 소노 아야코는 진짜 모녀처럼 다정해 보이고자 했던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미담을 스스로 확인하고 싶었을지는 모르지만, 당사자의 마음은 결코 편치 않았던 예가 그것이다. 뿐만 아니라 소위 말해 위선적인 언행은 아무 상관없는 이에게도 불쾌함을 남긴다.

이해보다는 오해하는 현실,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행복하다


‘착한 사람에 대한 강박증’이라고 말하면, 일부 사람의 얘기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소노 아야코가 제시한 예들을 읽다보면 ‘착한 사람에 대한 강박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곧 나 자신이며, 나를 둘러싼 모두임을 깨닫게 된다. 곧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흔하디흔한 공통의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착한 사람에 대한 강박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함을 깨닫게 한다.
이러한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해 소노 아야코는 이런 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인간은 서로에 대해 잘 알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상호 이해는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다. 몰라서 착각하게 되고, 이해받을 수 없을 때는 거짓말을 하는 등 기본적으로 주는 쪽과 받는 쪽의 생각이 일치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상호간의 스트레스 발생은 애초에 당연한 결과이다.
이에 대한 해법은 소노 아야코가 늘 그렇듯 쿨 하면서도 긍정적인 메시지로 일관되어 있다. 그냥 있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한계를 인정하게 되면, 기대치도 줄어들고, 그러다 보면 실망할 일도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게 된다.
이로써 ‘착한 사람에 대한 강박증’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착한 사람, 즉 타인을 인정하고 서로 편안한 관계가 될 수 있는 나 자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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