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안시내 지음 |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펴냄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350만원 들고 떠난 141일간의 고군분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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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4.2

페이지

272쪽

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배낭여행 #세계일주 #홀로여행

상세 정보

20대,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350만원 들고 141일간 떠난 감동 여행기

작은 거인 안시내의 솔직, 감동 여행기. 153센티미터의 아담한 키. 아직 앳된 스물두 살의 여대생. 게다가 가지고 있는 돈은 350만원뿐. 이 돈으로 비행기값, 숙박, 식사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 모두 무모하다고 하는 도전을 안시내, 그녀는 시작했다.

길에서 만난 인도 아이를 매일 껴안고 다니다가 헤어짐에 눈물 짓고, 모로코에서는 마음씨 좋은 여관 주인을 만나 가족처럼 지내기도 하며, 세상에서 다시 없는 인연을 만들어 나간다. 성추행을 당했을 때는 난생처음 욕을 섞어가며 따지고, 도둑질을 당한 후에는 경찰서에서 조심하지 못한 스스로를 책망한다. 처음에는 도대체 350만원으로 어떻게 그 많은 나라를(말레이지아, 인도, 모로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 태국)를 114일간이나 여행했지? 하는 호기심에 바라보다가 정말로 인간다운 그녀의 여행 이야기에 폭 빠진다.

안시내 저자는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조금씩 페이스북에 올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페이스북 스타가 되었다. 페이스북 친구들이 그녀에게 붙여준 별명이 바로 '작은 거인'이다. 중앙일보, YTN, 채널 A 등의 언론의 관심 덕분에 갑자기 유명해진 그녀는 조금 얼떨떨하고, 댓글에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자신의 진짜 여행기를 계속 들려주겠다며, 그녀는 현재 아프리카 종단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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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

쏘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쏘리

@ssorib6gz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책.
여행기를 읽으면 괜히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이책을 읽고 내가 여행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처음알게 되었다ㅎ
그리고 비슷한 나이여서 더 공감이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누군가는 여행은 꿈도 못꾼다고 불평할 수 있는 상황에서
멋진 여행을 한것 같다.
안시내 작가를 개인적으로 좋아하게 되었다ㅎ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안시내 지음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펴냄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추천!
2020년 4월 13일
0
.님의 프로필 이미지

.

@fpldw8apyo3v

.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안시내 지음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8년 3월 19일
0
땡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땡이

@ttaengyi

  • 땡이님의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게시물 이미지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정말 용기가 대단한 여행작가 안시내.
고군분투 여행기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
솔직히 나는 이런 여행을 하고 싶지는 않다.
지금 이십대였다면 부러움이 느껴졌을까?
간접 체험? 대리 만족?
여행기라는 게 그런 것 같다.
그 감정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상상할 수는 있을 정도의 무언가...
-----
어쩌다 보니 또 인도 여행기를 읽었다.
인도에 대한 동경이라던지 관심
뭐 그런 것들이 생길 리가 없다.
읽다 보면 그냥 고생하러 가는 것 같다.
도대체 왜들 그렇게 가는 걸까?
솔직히 얘기하자면...
그 흔한 호기심조차 생기지 않는다.
-----
"항상 행복하며 즐거운 여행만을
할 수는 없을 거라고
내 자신을 소소하게 위로하며
그렇게 다음 도시로 향했다"
솔직한 이 표현은 맘에 들었다.
-----
"어쩐지 엄청나게 긴 꿈을 꾼 기분이 들었다."
나도 예전에 느꼈었던 여행 휴유증.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이었다.
-----
#M3 #악당은아니지만지구정복 #안시내 #책 #독서 #힐링 #여행기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안시내 지음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펴냄

읽었어요
2016년 12월 1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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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작은 거인 안시내의 솔직, 감동 여행기. 153센티미터의 아담한 키. 아직 앳된 스물두 살의 여대생. 게다가 가지고 있는 돈은 350만원뿐. 이 돈으로 비행기값, 숙박, 식사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 모두 무모하다고 하는 도전을 안시내, 그녀는 시작했다.

길에서 만난 인도 아이를 매일 껴안고 다니다가 헤어짐에 눈물 짓고, 모로코에서는 마음씨 좋은 여관 주인을 만나 가족처럼 지내기도 하며, 세상에서 다시 없는 인연을 만들어 나간다. 성추행을 당했을 때는 난생처음 욕을 섞어가며 따지고, 도둑질을 당한 후에는 경찰서에서 조심하지 못한 스스로를 책망한다. 처음에는 도대체 350만원으로 어떻게 그 많은 나라를(말레이지아, 인도, 모로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 태국)를 114일간이나 여행했지? 하는 호기심에 바라보다가 정말로 인간다운 그녀의 여행 이야기에 폭 빠진다.

안시내 저자는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조금씩 페이스북에 올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페이스북 스타가 되었다. 페이스북 친구들이 그녀에게 붙여준 별명이 바로 '작은 거인'이다. 중앙일보, YTN, 채널 A 등의 언론의 관심 덕분에 갑자기 유명해진 그녀는 조금 얼떨떨하고, 댓글에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자신의 진짜 여행기를 계속 들려주겠다며, 그녀는 현재 아프리카 종단 여행을 떠났다.

출판사 책 소개

스물두 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세상을 돌아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은행에서, 카페에서, 주말엔 베이비시터까지…… 꿈을 이루려고 치열하게 노력했다.
그런데 영화처럼 갑자기 악화된 집안 사정, 돈을 보태고 나니 남은 돈은 350만원뿐.
그래도 기죽지 않는다! 두 발로 뚜벅뚜벅 세계를 향해 나아갔다.

350만원 들고 114일간, 말레이지아, 인도, 모로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 태국까지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 작은 거인 안시내의 솔직, 감동 여행기.

작은 거인 안시내
153센티미터의 아담한 키. 아직 앳된 스물두 살의 여대생. 게다가 가지고 있는 돈은 350만원뿐. 이 돈으로 비행기값, 숙박, 식사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 모두 무모하다고 하는 도전을 안시내, 그녀는 시작했다. 철저히 조사하고, 우리 돈으로 하루 5000원 이하의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현지인의 음식을 사먹었다. 그러다 보니 점점 관광이 아닌, 사람 냄새 나는 진짜 여행을 하기 시작했다.
길에서 만난 인도 아이를 매일 껴안고 다니다가 헤어짐에 눈물 짓고, 모로코에서는 마음씨 좋은 여관 주인을 만나 가족처럼 지내기도 하며, 세상에서 다시 없는 인연을 만들어 나간다. 성추행을 당했을 때는 난생처음 욕을 섞어가며 따지고, 도둑질을 당한 후에는 경찰서에서 조심하지 못한 스스로를 책망한다.
처음에는 도대체 350만원으로 어떻게 그 많은 나라를(말레이지아, 인도, 모로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이집트, 태국)를 114일간이나 여행했지? 하는 호기심에 바라보다가 정말로 인간다운 그녀의 여행 이야기에 폭 빠진다.
안시내 저자는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조금씩 페이스북에 올리기 시작했고, 이제는 페이스북 스타가 되었다. 페이스북 친구들이 그녀에게 붙여준 별명이 바로 '작은 거인'이다.
중앙일보, YTN, 채널 A 등의 언론의 관심 덕분에 갑자기 유명해진 그녀는 조금 얼떨떨하고, 댓글에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자신의 진짜 여행기를 계속 들려주겠다며, 그녀는 현재 아프리카 종단 여행을 떠났다.

사람 냄새 나는 진짜 여행
"바부는 정말 바보였다!"

안시내 씨가 인도 함피에 도착했을 때의 이야기다. 그곳에서 조금은 조잡한 가방을 만들어 팔고 있는 작은 가게를 구경했는데, 그곳에서 재봉틀을 돌리는 점원의 이름이 '바부'다. 선한 미소를 보이는 바부에게 안시내 씨는 팔찌를 사고, 거스름돈 10루피(약 170원)는 팁으로 가지라며 주었지만, 바부는 그건 좋지 않은 일이라며 굳이 꼬깃꼬깃한 잔돈을 손에 쥐어주었다.
안시내 씨는 함피를 떠나며 팔찌 몇 개를 사기로 했다. 그녀가 함피를 떠난다며 인사하자, 바부는 사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찌 값을 깎아주었고, 그 깎아준 돈 만큼 자신이 대신 물어주었다. 그러고는 일하는 자신에게 말을 붙여주어서 고마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 번 정도는 여행을 가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한번이라고 그곳에서 일하는, 혹은 살고 있는 현지인을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었는가를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을 읽으며 되묻는다. 경치에 감탄하고, 음식맛을 음미해보기나 했지, 그곳에 사는 사람을 진심으로 대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안시내 씨의 이야기를 보면 언제나 공통점이 있다. 여행지의 경치, 음식, 관광지 소개가 아니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과 깊이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다. 고산병에 걸렸을 때는 그곳에서 만난 현지인 아주머니에게 차를 얻어 마시며 따뜻함을 느낀다. 길에서 만난 어린 형제의 손을 잡고 식당으로 데려가서 밥을 먹이다가, 자신의 값싼 동정심에 부끄러움을 느낀다.
경쾌하고 발랄한 여행기이지만, 그곳에 사람이 묻어 있기에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은 깊은 공감을 끌어낸다. 여행, 그리고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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