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경이수 지음 | 책비 펴냄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밥벌이에 고단한 이들을 위한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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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12.15

페이지

240쪽

이럴 때 추천!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고단함 #밥벌이 #쉼표 #위로

상세 정보

밥벌이에 고된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다독임과 파이팅을 보내는 책

밥벌이에 고단한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다독임과 파이팅을 보내고자 쓰인 글이다. 일과 결혼 앞에 망설이는 서른 즈음의 여자,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등골이 휘는 사오십 대 가장, 차 없고 집 없고 돈 없어서 장가갈 엄두조차 못 내는 혼기 꽉 찬 남자, 이 길이 정말 내 길일까, 하루에도 몇 번씩 사표를 만지작거리는 직장인…….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끝없는 불안과 싸우며 현재를 의심하고, 미래를 불신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경이수는 방황과 불안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다채롭고 심오한 심리 이론으로 무장한 것도, 억척스럽고 강인한 극복기도 아니지만, 사람, 일, 돈, 사랑 앞에 불안한 이들과 저자가 같은 시대를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고, 같이 아파하며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자 쓰였다. 깊이 있는 필력으로 인생과 일상의 불안에 대해 진지하게 사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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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dulbnidszv

라디오 피디님의 이야기 초대.
6가지의 발명을 주제로 다양한 실제 사건을 엮어 전개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기 좋다.

중간에서는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신건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책의 초입과 끝의 두 단원이 참 좋았다.

‘한 번 사는 인생, 더 나은 삶을 발명해(살아)야지.’를 마음에 남긴 책.

삶의 발명

정혜윤 지음
위고 펴냄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추천!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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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드

@deobeulhedeu

떠나겠다고 대답할 때 그는 내가 보았던 그의 수많은 불행의 얼굴들 중 가장 나은 미소를 짓고 있었지. 그때 나는 알았어. 우리는 그곳에서 괴로울 거야. 하지만 그보다 많이 행복할 거야. p54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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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클래식이라 말할 수 있는 오래되고 검증된 문학 작품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씩 나보다 어린, 요즘 세대의 요즘 작품을 읽어보는 것도 재밌는 일이다. 시대가 흐르며 문학도 발전한다고 믿는 건 (토지를 읽은 후 꼭 그런 것만은 아닐 수도 있다고😆ㅋㅋ) 과거의 좋은 작품을 읽은 작가들이 그것의 장점에 지금의 변화된 시대상이나 말투를 더했을 때 더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금이니까 가능한 기발한 상상력이 더해진다면 흥미는 배가 된다. 이 책의 표지나 제목을 봤을 땐 그저 재미있을 법한 연애 이야기일 줄 알았는데 🫢 와우! 93년생. 포스텍 화학과를 나온 작가의 상상력이란ㅋ

#북스타그램 #책 #독서
#bookstargram #bookreview #book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지음
동아시아 펴냄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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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

@cha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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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기억해. 넌 지금의 너로 충분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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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애니메이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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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벌이에 고단한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다독임과 파이팅을 보내고자 쓰인 글이다. 일과 결혼 앞에 망설이는 서른 즈음의 여자,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등골이 휘는 사오십 대 가장, 차 없고 집 없고 돈 없어서 장가갈 엄두조차 못 내는 혼기 꽉 찬 남자, 이 길이 정말 내 길일까, 하루에도 몇 번씩 사표를 만지작거리는 직장인…….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끝없는 불안과 싸우며 현재를 의심하고, 미래를 불신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경이수는 방황과 불안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다채롭고 심오한 심리 이론으로 무장한 것도, 억척스럽고 강인한 극복기도 아니지만, 사람, 일, 돈, 사랑 앞에 불안한 이들과 저자가 같은 시대를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고, 같이 아파하며 위로하고 용기를 주고자 쓰였다. 깊이 있는 필력으로 인생과 일상의 불안에 대해 진지하게 사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의 인생은 왜 이토록 불안한 걸까?
사람, 일, 돈, 사랑 앞에 불안하다면
힘들고 살벌한 삶을 견뎌내고 있는 자신에게 위로를 보내자
“괜찮아. 내일은 꼭 좋은 일이 생길 거야.
그러니까 힘을 내.”

철모르던 10대 시절엔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만 하면 모든 고민이 해결될 줄 알았다. 대학에 가고 졸업을 할 때쯤엔 취업만 하면 내 세상일 줄 알았다. 험난한 취업 시장에서 가까스로 ‘내 일’을 찾아 뛸 뜻이 기쁜 것도 잠시, 3년차쯤 되면 ‘슬럼프’라는 것이 찾아온다. 과연 이 길이 내 길인지, 지금이라도 다른 길을 찾아야 하는 건 아닌지, 하고 말이다. 그 슬럼프를 무사히 보낸다 해도, 우리네 인생은 끝없는 불안의 연속일 따름이다. 사랑 앞에서도, 돈 앞에서도, 인간관계 앞에서도, 일 앞에서도, 일상은 변덕스런 날씨처럼 맑았다 흐렸다를 반복하고, 진정 행복해지고 싶지만 과연 진짜 행복이 무언지조차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인생의 불안이란 아직 우리가 철이 없기 때문에, 어리기 때문에, 젊기 때문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중년기에 접어들어서도 인생의 불안은 여전히 우리를 놓지 않는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이라는 치열한 경쟁 국가에서 여유를 논하고 자유를 찾기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이 책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를 쓴 경이수는 스스로를 ‘샐러리라이터(Salary+Writer)’라 칭한다. 일과 행복 사이에서 고민하다 펜을 집어 든 월급쟁이이자 글쟁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세상의 많고 많은 평범한 이들의 불안과 고민을 가장 잘 공감하고 이해하는 작가라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 찾아왔던 자격증 시험 열풍, 1억 만들기 열풍, 펀드 열풍 등을 그 역시 체험했고, 실패했고, 깨달았다. 지극히 소소하고 별것 없는 일상과 인생에 함께 발 담그고, 부끄럽고 치사한 밥벌이 생활의 고단함을 절절히 이해하기에 하루하루 숨 가쁘게 살아내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밥벌이에 고단한 이들을 위한 7가지 쉼표
총 7장으로 나뉜 이 책은 쉽고, 명확하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주제와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하나, 열심히 달려도 뒤돌아보면 제자리걸음’에서는 어릴 적 꿈꾸고 상상했던 어른의 모습과 현재 자신과의 간극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우리네 현실을 진단하고, ‘둘, 사람들 앞에서 불안하다면’에서는 부모, 친구, 동료 등 전반적인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셋, 일 앞에서 불안하다면’에는 우리가 밥벌이하는 직장과 사회생활 속 갖가지 고민과 에피소드를 담아냈고, ‘넷, 돈 앞에서 불안하다면’에서는 온갖 더럽고 치사한 꼴을 감수하면서 밥벌이하는 이유, 즉 ‘돈’과 관련한 현실을 짚어보고 대안을 나눈다. 남녀의 사랑과 결혼이라는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는 ‘다섯, 제짝 찾기에 불안하다면’에 담겨 있다. 갈수록 제짝 만나기도 어렵고, 결혼하기는 더 어려운 현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솔직하고도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마지막 두 챕터인 ‘여섯, 쉬면서도 불안하다면’과 ‘일곱, 이제, 불안을 즐길 때’에서는 피할 수 없는 불안을 마주하고, 극복하고, 즐기는 방법에 대해 담았다.
이 책은 열렬하게 성공을 좇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현재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어릴 적 꿈꾸고 기대한 모습과 현재의 자신이 조금 다르더라도, 행복해지기 위해 오늘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저 힘든 밥벌이 인생, 그 힘들고 살벌한 삶을 잘 견뎌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성공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고 인정하는 것이다. 이대로도 괜찮다고, 잘 살고 있다고, 큰 탈 없이 오늘 하루를 마감한 것에 감사하며, 뜻밖에 자라는 욕심과 열등감을 경계하면서. “그래, 나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는 격려를 스스로에게 보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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