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만 한 주방에서 만드는 세계요리

고영민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펴냄

옷장만 한 주방에서 만드는 세계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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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7.29

페이지

296쪽

#레시피 #요리

상세 정보

요리를 취미로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소박한 주방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세계 가정식

저자는 평소에도 요리를 즐기지만, 조금씩 모아온 돈으로 짬이 날 때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지를 누비면서 신기한 과일이나 특이한 맛의 요리들을 경험했다. 외국에서 만난 음식의 이야기를 일기로 적고, 감동했던 요리는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꼭 만들어 먹어보았다. 1, 2년이 흐르면서 저자의 음식 이야기와 레시피 수첩은 점점 쌓여갔고, 저자는 여행 중 만난 맛집의 레시피, 영화에 등장했던 세계 가정식의 레시피를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세계요리라고 하면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이 개발했다는 거창한 요리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또는 큰마음을 먹고 세계요리책을 구입했는데 책장을 펼친 순간 요리 제목부터 낯설고 레시피에는 어려운 말들이 가득해 머리가 돌처럼 굳은 경험이 있을지도 모른다. 요리에 초보라면 처음부터 어려운 요리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각국에서 흔히 해 먹는 대표 가정식이나 이태원의 세계음식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도의 요리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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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님의 프로필 이미지

수진

@ela6nc46tyyl

요리배우고싶다 :)

옷장만 한 주방에서 만드는 세계요리

고영민 지음
한울(한울아카데미) 펴냄

읽고싶어요
2015년 7월 18일
0
이은주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은주

@rfzaatbp7roa

냉장고를부탁해 열혈시청자인내가읽고싶은책♥

옷장만 한 주방에서 만드는 세계요리

고영민 지음
한울(한울아카데미) 펴냄

읽고싶어요
2015년 7월 17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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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저자는 평소에도 요리를 즐기지만, 조금씩 모아온 돈으로 짬이 날 때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지를 누비면서 신기한 과일이나 특이한 맛의 요리들을 경험했다. 외국에서 만난 음식의 이야기를 일기로 적고, 감동했던 요리는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꼭 만들어 먹어보았다. 1, 2년이 흐르면서 저자의 음식 이야기와 레시피 수첩은 점점 쌓여갔고, 저자는 여행 중 만난 맛집의 레시피, 영화에 등장했던 세계 가정식의 레시피를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세계요리라고 하면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이 개발했다는 거창한 요리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또는 큰마음을 먹고 세계요리책을 구입했는데 책장을 펼친 순간 요리 제목부터 낯설고 레시피에는 어려운 말들이 가득해 머리가 돌처럼 굳은 경험이 있을지도 모른다. 요리에 초보라면 처음부터 어려운 요리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각국에서 흔히 해 먹는 대표 가정식이나 이태원의 세계음식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도의 요리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출판사 책 소개

근사하게 한 상 차리기? 결코 어렵지 않아요.
요리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요리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일 뿐.

내 주방에는 불이 잘 켜지는 가스레인지와 냉기가 팍팍 나오는 냉장고, 거금 40만 원을 들여 장만한 오븐이 있다. 도마를 여러 개 펼쳐놓고 냄비를 서너 개 올리고도 여유가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은 아니다. 하지만 옷장만 한 주방에서 나는 북유럽, 동남아시아, 남미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만든다. 미슐랭 가이드에 등장하는 스타 셰프의 요리처럼 화려하지는 않을지라도 근사하게 한 상 차리기는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요리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요리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아닐까? 이런 마음에 자신만의 창조적인 감각을 더하면 예술과 맛이 결합한 트렌디한 요리도 가능하다. 코냑을 소스에 몇 방울 떨어뜨려 보고 오렌지 주스에 오리고기를 재어보기도 한다. 설령 그 맛의 조합이 내가 상상한 것이 아니더라도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다. 나의 시도가 단번에 성공하는 일은 흔치 않으니까. 요리에서 ‘능숙한 기술’은 ‘요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나 ‘창의적 감각’에 우선하지 않는다.

소박한 주방에서도 얼마든지 세계 가정식을 만들 수 있어요
이 책의 저자는 낮에는 대학교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는 20대 여성이다. 평일의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주말이 돌아오면 저자는 자신의 조그만 부엌에서 변신을 시작한다.
한 사람이 들어서면 가득 차는 옷장만 한 주방에서 감자와 당근을 마음 가는 대로 썰고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파와 완두콩을 올리브유에 볶는다. 냉장고에 남아 있던 버터와 브루고뉴에서 넘어온 머스터드, 발사믹식초, 곰삭은 간장 한 술에 후추를 뿌린다. 한 달 전쯤 큰마음 먹고 사놓은 한우 등심을 듬성하게 썰고 마구 볶는다. 사람들은 귀한 한우에 양념을 하면 아깝다고 하지만, 하루 전 마시고 남은 김빠진 콜라를 100ml 정도 넣는다.
저자는 평소에도 요리를 즐기지만, 조금씩 모아온 돈으로 짬이 날 때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지를 누비면서 신기한 과일이나 특이한 맛의 요리들을 경험했다. 외국에서 만난 음식의 이야기를 일기로 적고, 감동했던 요리는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꼭 만들어 먹어보았다. 1, 2년이 흐르면서 저자의 음식 이야기와 레시피 수첩은 점점 쌓여갔고, 저자는 여행 중 만난 맛집의 레시피, 영화에 등장했던 세계 가정식의 레시피를 소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세계요리라고 하면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이 개발했다는 거창한 요리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또는 큰마음을 먹고 세계요리책을 구입했는데 책장을 펼친 순간 요리 제목부터 낯설고 레시피에는 어려운 말들이 가득해 머리가 돌처럼 굳은 경험이 있을지도 모른다. 요리에 초보라면 처음부터 어려운 요리를 하려고 하기보다는 각국에서 흔히 해 먹는 대표 가정식이나 이태원의 세계음식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도의 요리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알고 있는 범주에서 벗어난 요리는 생소한 과학 실험처럼 어렵게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소박한 주방에서도 세계 가정식 만들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 책을 펼치고 자신의 주방에서 세계 가정식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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