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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나고 영국에서 자랐다. 귀국 후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했다. 시 주변을 맴돌며 밥벌이로 영어를 가르친다. 이방인의 감각과 소수자 담론에 관심 있다. 에세이 『집, 어느 민달팽이의 유랑』, 『애정 재단』, 『빈집과 공명』, 시 『하지가 지나고 장마가 끝나도』 등. 독립출판사 ‘보라프레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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