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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첫 직장을 다녔고 현재는 인근에 거주한다. 녹사평 언덕의 사무실에서는 광장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가 내려다보였다. 당사자가 아니어도 말할 수 있다고, 해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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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임 외 7명 지음
플레이아데스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