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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철학 출판사에서 책을 편집하고, 종종 디자인하기도 한다. 책도 좋고 영화도 좋지만 어째서인지 책의 영화화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다. 최근 가장 인상 깊게 본 영화는 〈나미비아의 사막〉. 다홍색 표지가 매력적인 『필로우맨』(마틴 맥도나 지음, 서민아 옮김, 을유문화사, 2024)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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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 외 6명 지음
편않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