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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부산에서 화교로 태어났다. 한 살 무렵 소아마비를 앓은 후 줄곧 목발에 의지해 성장했고, 18세에 유학을 계기로 지금까지 타이완에서 살고 있다. 국립타이완대학교 졸업 후 다른 사업을 생각하다가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생활했다. 마흔에 비로소 출판 일이 운명이라는 걸 깨닫고 '다콰이문화[大塊文化, 로커스]'를 설립해 여러 브랜드로 확장했다. 출판인으로서 50년 가까이 일해오면서 타이완 출판계에서는 특별 공로상을, 이탈리아에서는 기사 훈장을 받았다. 타이베이도서전재단을 공동 창립하고, 해바라기운동 등 타이완의 굵직한 시민 사회운동에 참여했다. 현재 타이베이도서전재단 이사장을 다시 맡고 있다. 《업무 DNA》, 《타이완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 등 12권의 책을 썼고, 3권을 번역했다. 그중에는 흥미를 갖고 20년 넘게 연구해온 수비학(Numerology)에 관한 책 《다이아몬드 생명 수로 인생 영화를 찍자》도 있다. 또,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해 '마리馬利'라는 필명으로 타이완 유명 만화가 정원鄭問과 함께 《아비검(阿鼻劍)》 1,2권을 집필했다. 그밖에 무협 소설 두 편과 그림책도 있다. 2025년에 처음 스쿠버다이빙을 경험한 후 바다에서 하는 운동에 더 깊은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은 핸드사이클을 연습하며 다음 목표로 타이베이에서 가오슝까지 핸드사이클 종단을 꿈꾸고 있다. 언젠가 한국에서도 핸드사이클로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찬란한 불편》은 한국어로 쓴 원고이자 한국에서 처음 펴낸 인생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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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밍이 지음
섬드레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