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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의 불을 끄는 일만큼, 너른 삶의 터를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잠든 감각을 깨우고, 마음과 마음을 잇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씨앗을 심는 문화연대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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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외 14명 지음
동연출판사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