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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한 뒤 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하며, 대학원에서 미술사학 석사 과정을 병행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시간을 충실히 살아가고자 애쓰며 열심히 살아왔다. 어느 날, 자신의 거울처럼 느껴졌던 엄마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게 되었고, 엄마의 삶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티라미수 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필사를 권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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