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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2학년 여름방학에 쓴 소설 《작고 가벼운 우울》이 제 27회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었다. 어린 시절 대부분의 시간을 강원도의 산과 바다에서 고독을 마음껏 누리며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고 공상에 빠져 지냈다. 학창 시절에는 문학소녀로서 많은 책을 읽고, 매일 열 장 넘게 일기를 썼으나 글쓰기에 대한 구체적인 꿈은 대학에 들어간 후에 품게 된다. 글쓰기에 대한 꿈을 실현하면서 깨달은 것은 다름 아닌 수학, 특히 문제 풀기의 즐거움이다. 다른 이들에 비해 행동이 굼뜬 편이지만 수학을 취미 삼으면서 집중력과 행동력을 키웠고, 그 후 아마추어 수학자로서 늘 수학을 가까이 하며 산다. 지금은 남자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로서 바쁘게 지내지만, 지금도 여전히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수학문제를 푼다. 아름다운 정신만이 삶의 힘이라고 믿으며…. 저서에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인류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 《수학 아라비안나이트》 《오후의 빛깔(공저)》 《진실 혹은 두려움(공저)》 《피크닉(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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