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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다. 오랫동안 가족과 젠더, 이혼이란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서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미혼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제도와 담론, 그리고 미혼모 당사자의 행위성을 분석한 박사 학위 논문을 다듬어 2019년 《미혼모의 탄생: 추방된 어머니들의 역사》로 출간했다. 현재 일반인 대상으로 구술 채록에 관해 교육하고 있으며, 출판사 안토니아스와 ‘미혼모 아카이빙과 권익옹호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저출생 대책만큼 중요한 것이 태어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는 일이다. 그동안 국가와 사회가 태어난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 왔는지 돌아보고,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길 바라며 《이것은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기록이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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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정 지음
날(도서출판)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