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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래는 1925년 8월 24일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1943년 강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은행에 취직했다. 1946년 대전 계룡학숙에서 상업과 국어 교사로 교편생활을 시작했는데, 그곳에서 훗날의 시인 박희선 등을 만나 동백시인회라는 시 동인을 하기로 의기투합했다. 1956년 시인 박두진의 추천으로 월간 ≪현대문학≫에 <가을의 노래>, <황토길>, <땅> 등이 소개되어 등단했다. 1980년 11월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시집으로 ≪싸락눈≫(삼애사, 1969), ≪강아지풀≫(민음사, 1975), ≪白髮의 꽃대궁≫(문학예술사, 1979) 등을 남겼고, 사후에 ≪먼 바다≫(창작과비평사, 1984)가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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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교 외 41명 지음
북카라반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