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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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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대학 졸업 후 땅끝마을에 내려가 25년간 농업인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정부가 부적합 판정을 내린 키위산업을 살려냈다. 2008년 2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초대 장관이 되어서는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농업인답게 ‘현장 속으로’ 운동을 전개하여 살맛 나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으며, 같은 해 온 나라를 휩쓴 광우병 파동으로 퇴임한 후에도 농업 발전과 한식 세계화를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2010년에 정치에 입문했다.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장벽을 깨는 일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질 것이 뻔한 전북 도지사 선거에 나가 소통의 씨앗을 뿌렸고, 낙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공약을 지키지 못한 죄를 물어 스스로 함거에 올랐다. 함거에서 절치부심, 새누리당의 산파 역할을 통해 새만금특별법을 제정하여 새만금개발청을 신설하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법안을 통과시키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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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격을 생각한다 (사람은 인격으로 완성되고 국가는 국격으로 완성된다)

대한민국 국격을 생각한다 (사람은 인격으로 완성되고 국가는 국격으로 완성된다)

강지원 외 32명 지음

올림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