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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척박기에 서울에서 태어났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ACE88, 동서문화사 SF총서 등의 중역문고본들을 통해 SF와 판타지 문학에 빠져들었고, 중학교 때 PC 통신의 SF와 판타지 동호회들에서 카라스를 만났다. 모리처럼 <반지의 제왕>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으며, SF 번역모임에서 배우자를 만나 현재 요정이야기를 논픽션으로 분류하는 아이들과 함께 SF/F 덕후가족을 꿈꾸며 즐겁게 SF와 판타지 문학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언 M. 뱅크스의 《플레바스를 생각하라》, 《대수학자》, 《게임의 명수》, 팀 파워스의 《라미아가 보고 있다》와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리처드 매드슨의 《시간 여행자의 사랑》, 할런 코벤의 《위험한 계약》, 엘모어 레너드의 《핫키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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