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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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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가득 나무를 심어 주셨던 할아버지 덕분에 봄마다 라일락과 목련, 철쭉을 보며 자랐습니다. 풀과 벌레들을 지켜보기를 좋아했고, 종이에 그것들을 그리고 오려서 가지고 놀았습니다. 전통문화나 생태계처럼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을 그림에 담아 아이들에게 보여 줄 생각입니다. HILLS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를 그려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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