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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이탈리아 팔레르모의 유대계 가문에서 태어났다. 1919년 해부학자였던 아버지가 토리노 대학교에 부임하면서 젊은 시절을 토리노에서 보냈다. 1933년에 발표한 첫 단편소설 〈아이들〉을 시작으로 에세이와 희곡, 문화, 연극 관련 칼럼을 기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1938년 반파시스트 활동을 하며 에이나우디 출판사를 공동으로 설립한 레오네 긴츠부르그와 결혼했다. 2년 후 파시스트 당국에 의해 시골 마을인 아브루초로 추방되었고, 1942년 그곳에서 유형 생활을 하던 중 첫 번째 장편소설 《도시로 가는 길》을 출간했다. 《작은 미덕들》에는 이 시절을 회상한 〈아브루초에서의 겨울〉을 포함해서 긴츠부르그가 1944년부터 1962년까지 발표한 에세이 11편이 묶여 있다. 긴츠부르그가 통과해온 삶을 사랑, 인간관계, 직업, 전쟁, 교육이라는 주제 속에서 탐구하고, 제2차 세계대전과 그 여진 속에서 실존적 의미가 고갈된 당시의 시대상을 해부학적으로 보여준다. 긴츠부르그는 1944년 남편과 사별한 뒤 에이나우디 출판사에서 일하며 작품 활동을 지속했다. 1957년에는 《발렌티노》로 비아레조상을, 1963년에는 《가족어 사전》으로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스트레가상을, 1984년에는 《만초니 가족》으로 바구타상을 받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그렇게 됐어요》(1947), 《우리의 어제》(1952), 《다섯 개의 단편소설》(1964), 《내게 묻지마》(1970), 《가상의 삶》(1974), 《도시와 집》(1984) 등이 있다. 1991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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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아 긴츠부르그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나탈리아 긴츠부르그 지음
돌베개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