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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1월에 시집 《이별여행》을 상재하며 문단활동을 시작하더니 1994년 11월에는 시집 《홀로 가는 길》을, 1997년 11월에는 시집 《잊혀지기 전에》(필명 조인)를 출간하고, 해동문인협회와 자유문인협회 등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여는 시낭송회에도 참여하며 열성적으로 문단활동을 하다가 돌연 칩거에 들어가 10년 가까이 은둔의 시간을 가지며 삶을 성찰하더니 2003년과 2004년에 필명(조도성, 조도빈)으로 2권의 시집을 상재하고 다시 무기한 절필을 하다가 20년만인 2024년에 새로운 의욕을 갖고 시창작에 몰두하여 조성규 시인 개인적으로 여섯 번째 시집인 《시마 혹은 시혼》을 출간하며 그의 시 인생을 다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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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 지음
신아사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