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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출판 번역가이자 번역으로 버티는 사람. 출산 당일 병원에서도, 조리원에서도 노트북을 놓지 못했다. ‘독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번역 없이는 못 살 것 같았으니 그야 말로 ‘번역은 나의 힘’이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문장 앞에 앉아 말 하나가 사람의 마음에 어떻게 닿는지 들여다본다. 주로 마음과 몸, 감정과 관계를 다루는 책을 옮기며,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언어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 완벽한 문장보다 오래 곁에 남는 문장을 만들고 싶다.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조금 느리더라도 나만의 속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카를 융, 인간의 이해》,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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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아 외 4명 지음
세나북스 펴냄

노경아, 김지윤, 김희정, 조민경, 박소현 (지은이) 지음
세나북스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