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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때는 집안에 콕 박혀 살고 싶었지만 건물주의 자식이 아닌 이상 먹고살려면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운 좋게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출판예비학교를 거쳐 출판사에 입사해 편집자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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