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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늘 슬픔에 대해 생각하다, 마음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추궁하면서 이야기를 써왔다. 결국 마음은 몸 뒤에 있다고, 한 발 뒤로 물러서면 마음을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어렴풋이 짐작하게 되었다. 이 소설로 소설의 발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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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김나리 (지은이) 지음
박하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