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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강사. 다양한 공간에서 10대들을 만나 왔다. 일반 학교에서는 몰래몰래, 대안 학교에서는 한 해 커리큘럼으로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을 함께해 왔다. 외모와 다르게 ‘후달리고 회피하는’ 스타일이었던 자신의 경험을 많이 들려주곤 한다. 교사일 때나 자기방어훈련 강사일 때나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다.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두루 공정할 수 있도록 ‘기운의 물꼬’를 터 주는 사람이고 싶다. 한국여성민우회 부설 성폭력상담소가 주최하는 <내 안의 쌈닭 끌어내기 :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청소년 인문학 강좌 <교복 입고 여성주의 : 자기방어훈련> 등 다수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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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외 11명 지음
우리학교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