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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2017년 독립 문예지 『베개』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아이가 세계를 대하는 방식』과 산문집 『지난여름의 구름』(공저)을 펴냈다. 2014년 강원도로 이사한 뒤 새 삶을 얻었다며 강원도력으로 나이를 계산해 말하곤 한다.(아직 아이다.) 출근이 싫어 도망친 곳에서 매일 출근하며 살고 있다. 트위터 @ruhe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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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규 외 12명 지음
시용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