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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청년 커뮤니티 ‘n인분’의 대표. 인지가 저하되는 중인 아버지와 함께한다. 스무 살 때 아버지가 몸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이전과는 ‘다른’ 관계를 맺었고, 6년간 요양병원에서 지내다 퇴원한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며 ‘또 다른’ 관계를 맺어가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에서 환자와 보호자로, 환자와 보호자에서 시민과 시민으로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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