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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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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초등학교 6학년인 내가 20년 뒤의 나에게 쓴 편지를 발견했다. 거기에서 어린 나는 ‘뭐가 되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즐겁게 살고 있을 거라 믿어.’라고 써 놓았다. 키는 얼마나 자랐는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는지, 그 애가 나의 모습을 무척 궁금해한다. 그로부터 20년 뒤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애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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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책

공통점 5 : 우리 시절 아카이브

공통점 5 : 우리 시절 아카이브

김이듬 외 14명 지음

공통점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