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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가장자리에는 뙤약볕을 피할 그늘이 있고, 만지작거릴 수 있는 모래도 있었어요. 한가운데서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자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자리에 대해 썼습니다. 그동안 《우리 사이에는》, 《딱 알맞은 집》, 《한발 늦었네》, 《우리 할머니, 제인》, 《시인 아저씨, 국수 드세요》 등의 그림책과 《외계어 받아쓰기》, 《나랑 밥 먹을 사람》 등의 동화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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