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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보고서를 쓰고 밤에는 글을 쓴다. 가장 자신 있는 운동은 오래달리기로 빨리는 못갈지언정 끝까지는 가는 편이다. 겁도 없이 소설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게 작년이었고, 이것이 내 두 번째 단편소설이다. 어설픈 솜씨로도 끝까지 쓰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믿으며, 자꾸만 흰 종이 앞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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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크루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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