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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잡지 《사람과 산》에서 기자로 일한 것을 시작으로 구성작가, 방송 모니터, 실험 강사 등 몇몇 직업을 경험했습니다. 그래도 메인 직업은 가사 노동자, 아이 넷을 낳아 길렀으니까요. 어느 날 숨이 막혀 인도로 떠났다 왔고 나가야 산다는 자각으로 다시 일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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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외 14명 지음
파람북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