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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클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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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클루게는 법률가, 작가, 영화감독, 교육자,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자, 인터뷰 진행자, 문화이론가 및 문화정책 비평가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매우 박학다식한 작가로 다루는 소재도 문학, 예술, 역사, 경제, 사회의 영역을 넘어 물리, 화학, 생물학 등 자연 과학에 이를 정도로 폭이 넓다. 그는 ‘뉴 저먼 시네마(New German Cinema)’의 ‘오버하우젠 선언’을 주도한 영화감독으로만 주로 알려져 있지만, 독일 내에서는 위와 같은 여러 방면의 활동을 통해 문화계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알렉산더 클루게는 1932년 독일 중부의 작은 도시 할버슈타트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그가 열세 살이 되던 해인 1945년 4월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이 도시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클루게는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를 따라 베를린으로 이주한다. 그는 어린 시절의 이 두 경험이 훗날 자신에게 계속 영향을 미쳤다고 회고한 바 있다. 그는 대학에서 법학과 역사학, 종교음악(오르간)을 공부하고 1956년 법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1958년 사법고시를 치른 뒤 베를린과 뮌헨에서 변호사로 일했는데, 이때 프랑크푸르트 사회 연구소에서 법률고문으로 일을 하며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대표 철학자 테오도르 아도르노와 친분을 쌓는다. 또 아도르노의 소개로 영화감독 프리츠 랑을 알게 되고 랑이 두 편의 영화를 찍는 동안 견습으로 같이 일하면서 첫 단편영화 「돌에 담긴 잔인함」을 찍었다. 1962년 첫 문학작품 『이력서들』을 출간하고 당시 독일 대표 문학 동인인 47그룹에 들어갔다. 1966년에 첫 장편영화 「어제와의 이별」로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하고, 1968년에는 영화 「서커스단의 예술가들」로 다시 베니스 영화제에서 금사자상을 수상했다. 80년대 이후 DCTP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사를 설립해 상업방송에서 실험적인 형식의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클루게는 자신의 영화에 덧붙여 시나리오를 출판하기도 했는데, 실제 역사 자료들, 기록물, 영상과 픽션 사이의 긴장과 협력관계들을 보여주는 많은 문학 작품들을 썼다. 『이력서들』 외에 주요 문학 작품들로는 『전투 묘사』, 『치명적 종말로 가는 배움의 과정』, 『감정의 연대기』, 『악마가 남긴 틈새』, 『문을 서로 마주 댄 다른 삶』, 『다섯 번째 책. 새로운 이력서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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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책

어느 사랑의 실험

어느 사랑의 실험

아르투어 슈니츨러 외 16명 지음

창비 펴냄

이력서들

이력서들

알렉산더 클루게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창비세계문학 단편선 세트 (전9권,영국, 미국, 독일, 스페인·라틴아메리카, 프랑스, 중국, 일본, 폴란드, 러시아)

창비세계문학 단편선 세트 (전9권,영국, 미국, 독일, 스페인·라틴아메리카, 프랑스, 중국, 일본, 폴란드, 러시아)

나쓰메 소세키 외 8명 지음

창비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