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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프랑스 중서부의 소도시 생 플로랑 르 비에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루이 푸아리에이고(Louis Poirier)'이며, '줄리앙 그라크'는 작가일 때의 필명이다.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학교에서 지리와 역사를 가르쳤다. 교사생활과 작가생활을 철저하게 구분한 은둔의 작가로, 1951년 <시르트의 바닷가>으로 받게 된 공쿠르상을 거부하면서 비로소 세상에 이름이 알려졌을 정도이다. 살아있는 작가로서는 드물게 플레야드 총서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 책으로 <아르골 성에서>(1938), <방대한 자유>(1947), <앙드레 브르통, 작가의 몇몇 양상들>(1948), <뻔뻔스런 문학>(1950), <반도>(1970), <좁은 물길>(1976), <읽으면서 쓰면서>(198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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