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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2.9.10
페이지
204쪽
상세 정보
40대 이후 중장년을 위한 정리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일하면서 마흔 이후의 정리법은 20대나 30대와 달라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흔 이후에는 집 안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집 안 곳곳에 수납을 잘하는 요령을 익히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40대는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으로, 집 안에 쌓인 물건을 버리고 정리하면서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 시기에 필요한 정리법은 따로 있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단순한 정리정돈 노하우보다 더 근원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새로운 정리법을 통해 독자는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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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40대 이후 중장년을 위한 정리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일하면서 마흔 이후의 정리법은 20대나 30대와 달라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흔 이후에는 집 안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집 안 곳곳에 수납을 잘하는 요령을 익히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40대는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으로, 집 안에 쌓인 물건을 버리고 정리하면서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 시기에 필요한 정리법은 따로 있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단순한 정리정돈 노하우보다 더 근원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새로운 정리법을 통해 독자는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넘치는 물건과 인간관계를 정리하여,
새로운 인생을 사는 법
마흔 이후의 정리법은 달라야 한다!
시중에 정리법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와 있다. 이 책은 다른 정리법 책처럼 단순한 정리 테크닉이나 수납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그렇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불필요한 것은 내다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
20대나 30대에게 필요한 정리법은 집 안 곳곳 빈틈에 물건을 잘 수납하는 요령을 알려주는 정도로 충분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흔 이후의 정리법은 그와 달라야 한다. 40대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이켜보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직시한 다음 마음을 정리하는 지점에 와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도 치우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정리법은 다룬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물건 치우는 법을 전제로 머리와 마음을 정리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 정리법에 ‘노전 정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老前(노전)’이라는 단어는 저자가 만들어낸 말로 노후에 대비되는 개념이다. 현재 저자는 ‘노전 정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 실제로 노전 정리를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았다거나 생활 자체가 가뿐해졌다는 사람들이 많다. 본문에서 다양한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버리고 정리함으로써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저자는 “쓰는 것과 쓸 수 있는 것은 다르다.”라고 강조한다. ‘이건 아직 쓸 수 있는데…’가 아니라 정말로 쓸 것이냐 아니냐 중에서 취사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노전 정리란, 물건 하나하나를 놓고 그 물건에 대해 나의 머리와 마음에게 질문을 던져서 답을 얻어내는 작업이다.
정리를 하고 나면 사람들은 대체로 물건을 찾느라 시간 낭비를 하는 일이 없어졌다거나 청소하기가 쉬워졌다며 기뻐한다. 그러나 노전 정리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자신의 인생과 조심스럽게 다시 한 번 마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지금 48살이다. 10년 전 또는 20년 전에 이것을 샀을 때의 내가 아니다. 그래도 정말 이 물건을 쓸 것인가?” 중요한 것은 그 물건을 깔끔하게 수납하는 노하우가 아니라 이런 물음을 던지는 것이다.
이처럼 자기 자신과 대화를 거듭해 가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정리되는 효과를 얻게 된다. 그래서 노전 정리 작업을 마친 사람들은 대부분 앞날을 향해 긍정적인 자세를 갖게 된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정리를 하다가 학교 다닐 때 썼던 노트가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버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 문제를 오래 생각하던 중에 다시 한 번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의욕이 솟아나, 대학원에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통신대학에 들어가 본인 리듬에 맞춰 공부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오랫동안 치지 않고 처박아둔 기타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이제 시간도 좀 있고 하니 다시 기타를 시작해봐야겠다는 마음을 냈다고 한다.
이처럼 노전 정리를 하면 새로운 삶을 향한 에너지가 솟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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