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쪽 | 2015-08-14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빈의 동네 책방 이야기. 저자 페트라 하르틀리프는 가족과 함께 서점을 운영하며 서점 2층에서 살고 있다. 자기 서점이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휴가를 갔다가 엉뚱하기 짝이 없는 생각 하나로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막 폐업한 유서 깊은 서점을 인수했다. 하룻밤 사이에 그녀는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가족과 함께 시작했다. 어떻게 될지도 모른 채 말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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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마음속에는 아직도 여전히 히피 성향이 남아 있다. 그러나 서류상으로는 그녀는 이미 10년째 기업인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와 자신이 운영하는 서점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가족을 위한 거실이자 이웃이 서로 만나는 사랑방이 되는 서점이다. 단골이 친구가 되고 친구가 단골이 되는 서점이다. 저자는 한 줄 한 줄 큰 기쁨을 만들어주는 적절하고도 유머 넘치는 목소리로 매 장(章)마다 책 세상에 대한 애정 어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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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페트라 하르틀리프
1967년 뮌헨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에서 성장했다. 빈 대학에서 심리학과 역사를 공부했으며 학교를 마친 후 빈과 함부르크에서 출판사 직원 및 문학비평가로 활동했다. 2004년 이래 그녀는 남편과 함께 빈에서 서점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 클라우스 울리히 빌레펠트(Claus-Ulrich Bielefeld)와 함께 디오게네스 출판사에서 간행하는 추리소설 시리즈를 공동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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