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이 무기다

다카시마 미사토 지음 | 흐름출판 펴냄

낯가림이 무기다 (소리 없이 강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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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5.8.7

페이지

204쪽

상세 정보

“제가 낯을 가려서요.” “내성적이어서….”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든 간에 본인은 낯을 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타인과 만나고 의사소통하는 상황을 불편해하는 탓에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도 적지 않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점점 더 중요하게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도 이런 스트레스에 한몫한다.

사실 낯을 가린다고 하면, 대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소심하다는 식의 마이너스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낯을 가리는 사람 특유의 성향을 단점이라고 생각지 않고 오히려 강점화하여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해결한 이가 있다. 지금은 어엿한 온라인스쿨 회사의 대표이자 대규모 세미나의 인기 강사로 활동하지만, 천생 낯을 가리고 사람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다카시마 미사토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자신처럼 낯가리는 기질 문제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본인의 실제 경험에서 터득한 탁월한 의사소통법과 심리전술을 책으로 엮었다. 자신의 기질을 단점으로만 여기지 말고, 그 모습 그대로 강점화할 수 있다는 사실만 깨달아도 이미 반은 성공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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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낯을 가려서요.” “내성적이어서….”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든 간에 본인은 낯을 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타인과 만나고 의사소통하는 상황을 불편해하는 탓에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도 적지 않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점점 더 중요하게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도 이런 스트레스에 한몫한다.

사실 낯을 가린다고 하면, 대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소심하다는 식의 마이너스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낯을 가리는 사람 특유의 성향을 단점이라고 생각지 않고 오히려 강점화하여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해결한 이가 있다. 지금은 어엿한 온라인스쿨 회사의 대표이자 대규모 세미나의 인기 강사로 활동하지만, 천생 낯을 가리고 사람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다카시마 미사토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자신처럼 낯가리는 기질 문제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본인의 실제 경험에서 터득한 탁월한 의사소통법과 심리전술을 책으로 엮었다. 자신의 기질을 단점으로만 여기지 말고, 그 모습 그대로 강점화할 수 있다는 사실만 깨달아도 이미 반은 성공한 셈이다.

출판사 책 소개

말재주로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억지로 이야기하지 않고도 상황을 주도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지만 강력한 한방이 있는 사람들‥
소리 없이 강한 그들의 관계와 소통의 비밀!

낯가리는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비법

“제가 낯을 가려서요.” “내성적이어서….”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든 간에 본인은 낯을 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런 사람들은 보통 타인과 만나고 의사소통하는 상황을 불편해하는 탓에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도 적지 않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점점 더 중요하게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도 이런 스트레스에 한몫한다.
사실 낯을 가린다고 하면, 대화가 잘 되지 않거나 소심하다는 식의 마이너스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낯을 가리는 사람 특유의 성향을 단점이라고 생각지 않고 오히려 강점화하여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이가 있다. 지금은 어엿한 온라인스쿨 회사의 대표이자 대규모 세미나의 인기 강사로 활동하지만, 천생 낯을 가리고 사람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다카시마 미사토가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자신처럼 낯가리는 기질 문제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본인의 실제 경험에서 터득한 탁월한 의사소통법과 심리전술을 책으로 엮었다. 자신의 기질을 단점으로만 여기지 말고, 그 모습 그대로 강점화할 수 있다는 사실만 깨달아도 이미 반은 성공한 셈이다.

조용한데,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는 사람들‥
낯가리는 사람들의 승부 포인트는 따로 있다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낯을 가리는 사람은 “타인의 마음을 마구잡이로 휘젓지 않는 배려가 있는 사람”이며, “주위의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하는 특유의 감지능력과 관찰력, 그리고 공감력을 가진 사람”이다. 만약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낯을 가리는 타입이라면, 분명 공감할 만한 정의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껏 많은 자기계발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게 하기보다, 가령 “당신도 활발한 성격으로 바뀔 수 있다”거나 “대화의 달인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얘길 해 왔다. 낯가리는 사람에게 그런 접근방식은 설득력이 떨어지기도 하거니와 달갑지도 않다. 노력했지만,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기 때문이다.
이처럼 낯가리는 사람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는 오히려 “억지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대신, 사람이나 상황을 민감하게 파악해내는 특유의 ‘센서’를 작동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이 말 저 말 애를 쓰는 안쓰러운 노력과 화술은 필요 없다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으면서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관찰력과 분석력으로 승부하라


예를 들어, 사람들 앞에서 머리가 새하얘지지 않기 위한 마음가짐,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람들 간의 관계와 특성을 프로파일링하는 법, 모임이나 조직에서 실제로 권한을 갖고 있는 실세를 찾아 공략하는 방법, ‘넘버 2’를 활용하여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방법, 또 일명 ‘슈퍼 커뮤니케이터’를 찾아내어 그들과 반경 1미터 거리를 유지하는 전략 등이 그것이다. 낯가리는 사람들이 반드시 피하거나 요령껏 요리해야 할 골치 아픈 인간형들에 대한 연구도 나온다.
아울러 2장에서는 한 수 위의 ‘프로 낯가림쟁이’로 거듭나는 심화 버전이 이어진다. 초반부터 “낯을 가리는 당신에게는 남을 기쁘게 하는 능력이 있다”는 저자의 말에 독자는 “나한테??”라는 의구심과 호기심이 생긴다. 그러곤 이내 상대가 혹하는 포인트를 찾아내어 공략하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는다. 이 외에도 언쟁에 휘말리지 않고 최후에 발언하는 전략, 관용어구를 활용하여 위기에서 벗어나는 방법, 자기 분야에 전문성을 키워 신뢰를 확보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한번 활용해보고 싶은 비법들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수줍음 많고 낯가리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안심하며 읽을 수 있는 책

여담이지만, 이 책을 일본 서점에서 직접 찾아내어 소개한 번역자도 지독하게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다. 그는 유학 시절 서점 매대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망설임 없이 바로 구입해 읽었다고 한다. 살면서 그토록 자신을 괴롭혀왔던 낯가림이 무기가 될 수 있다니, 제목만으로도 읽어볼 이유가 충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저자의 이야기에 구구절절 공감하며 읽었고, 일상에서도 많은 도움을 얻었다. 그런 만큼 한국에도 이 책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 있다는 이야기를 ‘옮긴이의 글’에 적었다.
본문 말미에는 이처럼 이 책이 기획, 출간된 과정이 짧은 만화 컷으로 소개되어 소소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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