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대신 투쟁 대신 복수 대신 - 낮에는 여자 대통령을 만들고 밤에는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 117일

심미섭 지음 | 반비 펴냄

사랑 대신 투쟁 대신 복수 대신 - 낮에는 여자 대통령을 만들고 밤에는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 1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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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7.31

페이지

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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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이후 열린 광장에서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낸 페미니스트 활동가 심미섭의 에세이.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낮에는 진보 정당의 대선 캠프에서 일하고 밤에는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 경험을 일기로 담았다. 대통령 선거일까지의 매일을 디데이 형식으로 세어 나가며, 선거 캠프의 노동자이자 퀴어로서의 일상을 흥미진진하게 써 내려간다.

2021년 11월, 해외로 이주한 여자친구에게 결별을 통보받은 저자는 진보 정당의 대선 캠프에서 일하기로 한다. 차별과 혐오가 극심한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 더 안심하며 지낼 수 있다는 여자친구에게, 한국에서도 투쟁하며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다. 철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자 6년차 페미니스트 활동가이며 작가인 저자는 낮에는 여자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밤에는 데이팅 앱을 뒤적이며 끊임없이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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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대신 투쟁 대신 복수 대신 - 낮에는 여자 대통령을 만들고 밤에는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 117일

심미섭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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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이후 열린 광장에서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낸 페미니스트 활동가 심미섭의 에세이.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낮에는 진보 정당의 대선 캠프에서 일하고 밤에는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 경험을 일기로 담았다. 대통령 선거일까지의 매일을 디데이 형식으로 세어 나가며, 선거 캠프의 노동자이자 퀴어로서의 일상을 흥미진진하게 써 내려간다.

2021년 11월, 해외로 이주한 여자친구에게 결별을 통보받은 저자는 진보 정당의 대선 캠프에서 일하기로 한다. 차별과 혐오가 극심한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 더 안심하며 지낼 수 있다는 여자친구에게, 한국에서도 투쟁하며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다. 철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자 6년차 페미니스트 활동가이며 작가인 저자는 낮에는 여자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밤에는 데이팅 앱을 뒤적이며 끊임없이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다.

출판사 책 소개

“그 시공간에서 내가 겪은 모든 경험을 내 언어로 씀으로써 복수하겠다.”

‘탈조선’하고 결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선 캠프에서 일하기로 결심하다!

낮에는 여자 대통령을 만들고 밤에는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 117일
내가 사랑한 여자‘들’을 처분하기 위한 매일의 분투

12·3 내란 이후 열린 광장에서 레즈비언 페미니스트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낸 페미니스트 활동가 심미섭의 에세이.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낮에는 진보 정당의 대선 캠프에서 일하고 밤에는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 경험을 일기로 담았다. 대통령 선거일까지의 매일을 디데이 형식으로 세어 나가며, 선거 캠프의 노동자이자 퀴어로서의 일상을 흥미진진하게 써 내려간다.
2021년 11월, 해외로 이주한 여자친구에게 결별을 통보받은 저자는 진보 정당의 대선 캠프에서 일하기로 한다. 차별과 혐오가 극심한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 더 안심하며 지낼 수 있다는 여자친구에게, 한국에서도 투쟁하며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서다. 철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이자 6년차 페미니스트 활동가이며 작가인 저자는 낮에는 여자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일하고, 밤에는 데이팅 앱을 뒤적이며 끊임없이 레즈비언 데이트를 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원망하는 사람도, 나를 대변해 주는 사람도, 권력을 쥔 사람도 모두 여자인 마당에 처절하리만치 솔직한 여자들의 이야기가 제20대 대선 정국과 맞물린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회피하는 정치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보수 정당, 젊은 남성의 표를 얻지 못하자 갑자기 페미니스트가 된 대선 후보…… 이 틈에서 레즈비언으로서 자신의 삶을 ‘뻔뻔하게 드러내는’ 저자의 글쓰기는 그 자체로 차별과 혐오에 맞서는 전략이 된다. 정당 정치와 한 사람의 일상을 병렬로 이으며 민주주의와 여성, 퀴어의 삶을 한데 꿰어 내는 생생한 기록이다. 
이 책은 또한 내게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나를 실망시키는 정치인, 내게 냉담했던 엄마로부터 독립하는 과정을 담았다. 그 어떤 고통마저 거리를 두고 바라보며 블랙 코미디라는 장르로 기록해 왔다는 저자는, 독립의 과정을 고난의 서사가 아닌 날카로운 유머로 풀어낸다. 아무리 슬프고 외롭고 화가 나도 ‘눈물은 오로지 한 방울씩만’ 흘릴 수밖에 없기에 더욱 신랄하면서도 진실한 복수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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