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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3.8.25
페이지
244쪽
상세 정보
숲의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숲의 인문학’이란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숲 해설에 대한 비판이자 우리가 왜 숲을 공부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숲의 인문학이란 역사나 신화, 예술 작품, 철학에 등장하는 자연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잘못된 정보를 확대 재생산할 게 아니라 숲속 생물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며 우리 삶에 대한 통찰을 얻는 공부여야 한다. 이때 최고 방해꾼은 잘못된 정보다. 이 책에서는 나무에 관련한 잘못된 정보나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100가지 질문을 통해 밝혀내고자 했다.
상세정보
숲의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숲의 인문학’이란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숲 해설에 대한 비판이자 우리가 왜 숲을 공부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숲의 인문학이란 역사나 신화, 예술 작품, 철학에 등장하는 자연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잘못된 정보를 확대 재생산할 게 아니라 숲속 생물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며 우리 삶에 대한 통찰을 얻는 공부여야 한다. 이때 최고 방해꾼은 잘못된 정보다. 이 책에서는 나무에 관련한 잘못된 정보나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100가지 질문을 통해 밝혀내고자 했다.
출판사 책 소개
우리가 몰랐던 나무 이야기 100가지
물질주의적 편향과 교육기관의 시장화로 인문학이 위기를 맞자,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인문학의 대중화가 일어났다. 하지만 인문학의 대중화는 인문학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거나 오히려 인문학의 정체성을 잃게 하는 측면이 없지 않다.
숲 해설에서도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숲의 인문학’ ‘인문학적 숲 해설’이란 제목으로 하는 강의는 역사나 신화, 예술 작품, 철학에 등장하는 자연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모란은 향기가 없다’고, 열매가 수라상에 올라 ‘상수리나무’라 한다는 숲 해설을 한다. 숲의 인문학이란 이름으로 잘못된 정보를 확대 재생산한다. 과연 이를 ‘숲의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어떻게 해야 우리 인간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나 하는 물음에 답을 찾는 데 있다. 그러려면 ‘통찰력’을 갖춰야 한다. 우리는 삶의 통찰력을 갖추고자 인문학을 공부한다. 그럼 숲의 인문학은 무엇인가? 숲속에서 살펴보니 생물들이 이렇게 저렇게 서로 기대 살아가더라, 그들도 나름 참으로 지혜롭고 치열하게 살아가더라, 그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더라…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숲의 인문학이다. 이때 최고 방해꾼은 잘못된 정보다.
이 책에서는 나무에 관련한 잘못된 정보나 미처 몰랐던 이야기를 100가지 질문을 통해 밝혀내고자 했다.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에 대답하는 내용도 많이 실었다. 전문가도 아이들의 기발한 질문에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많다. “소나무는 잎이 바늘처럼 뾰족해서 바늘잎나무(침엽수)라고 해”라고 설명하면, 아이들은 대뜸 “왜 뾰족해요?”라고 묻는다. 이런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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