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감꽃

이순애 지음 | 리아앤제시 펴냄

푸른감꽃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6,800원 10% 15,12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25.6.18

페이지

172쪽

상세 정보

2025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모 선정작. <푸른 감꽃>은 끊임없는 자유를 갈망하는 푸르름과 저자가 사랑하는 감꽃을 바라보며 희망을 노래하는 따뜻한 시집이다. 이 작품은 태어날 때부터 안고 살아온 장애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며 살아온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짙은 녹음처럼 풍성한 자전적 경험들은 믿음과 희망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실로 엮여 있으며, 이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폭넓은 독자에게 푸른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다. 각 시편은 삶의 고난 속에서도 잃지 않는 고귀함과 강인함을 전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책스타님의 푸른감꽃 게시물 이미지
장애와 편견, 그리고 삶의 계절들을 고요히 지나온 시인의 목소리가 마음을 깊이 울린다.
이 작품은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시인의 내면을 그린 시집이다. 이 시집을 읽으며 느낀 건, 삶이 비틀거리면서도 계속해서 꽃을 피운다는 것이다.

따뜻하고 조용한 언어로 써 내려간 시들은 내 일상에 조용히 스며들었고, 때로는 고요한 위로가 되었다. 가장 사적인 고백들이 가장 보편적인 공감이 된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작품.

당신이 지나온 계절이 외롭고 무거웠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한 위안이 되어줄 것이다.

푸른감꽃

이순애 지음
리아앤제시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2025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모 선정작. <푸른 감꽃>은 끊임없는 자유를 갈망하는 푸르름과 저자가 사랑하는 감꽃을 바라보며 희망을 노래하는 따뜻한 시집이다. 이 작품은 태어날 때부터 안고 살아온 장애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싸우며 살아온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짙은 녹음처럼 풍성한 자전적 경험들은 믿음과 희망이라는 두 가지 강력한 실로 엮여 있으며, 이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폭넓은 독자에게 푸른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다. 각 시편은 삶의 고난 속에서도 잃지 않는 고귀함과 강인함을 전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늦게 시작하지만 싹을 틔우기 시작하면 곧 꽃피고 푸른 잎 속에 숨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푸른 감에서 희망을 봅니다.
미약하고 어려서 그 어떤 시작도 못 찾고 있던 시절과 드디어 시작이 보이던 순간들, 돌아보면 소중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습니다.
노년으로 접어든 오늘도 젊음은 신납니다. 함께 즐겁고 정답게 노래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출판사 소개
리아앤제시는 딸이 쓴 그림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로 시작하여, 부천 지역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발굴하고 성장해왔습니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출판물과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우리의 다양성이 세상에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성장을 통해 독자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출판사가 되겠습니다.

◆ 추천 서평

사계를 품은 봄

시인의 삶은 푸른 봄날 같다. 몽땅 연필로 풀어 씬 시인의 일생 딸, 장애, 방과 마루 그리고 마당 위로 훌쩍 넘은 상상과 도전 그리고 부딪힘의 세계는 봄도 봄, 여름도 봄, 가을도 봄, 겨울도 봄이다. 봄이다. 땅을 뚫고 솟구치는 생명의 힘 단단한 장애의 땅을 뚫고 띄운 싹은 힘찬 가녀림 검은 술의 시선, 분홍이의 음식, 연탄 같은 손길로 키운 봄이다. 아픔과 부정의 심술궂은 바람을 견딘 봄이다.
시인의 시가 낸 길은 시인의 손금 부산에서 서울로 시장에서 임대 주택으로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넷이 되고 시인의 낸 길은 가끔은 막다른 길, 가끔은 가지 못한 갈래 길, 그 끝에 받게 될 졸업장.
다시 봄, 봄날의 졸업식, 졸업장에 남게 될 글 그 한 자를 찾아 시인은 푸른빛으로 오늘을 살아갈 것이다.
- 이선희

◆ 출판사 서평

- 늦게 피는 꽃은 더 깊은 향기를 품고 있다 -


《푸른감꽃》은 한 사람의 삶을 따라 걷는 조용한 기록이자, 세월을 건너온 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인사입니다.
장애와 가족, 사랑과 자립, 그리고 나이 듦까지. 단단한 시간 위에 놓인 작가의 진심 어린 목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눈부시지 않아도, 분명히 빛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늦게 시작했지만, 결국 나는 나만의 계절을 살아냈다"
작가의 고백은 독자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며, 지금의 삶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누군가에겐 오래 묻어두었던 용기를 떠올리게 하고, 또 누군가에겐 오늘을 다시 시작해 볼 힘을 건넵니다.
고단했던 하루 끝, 따뜻한 차 한 잔처럼 당신 곁에 놓이고 싶은 이야기. 《푸른감꽃》은 그렇게, 조용히 말을 겁니다.
“당신의 계절도, 잘 지나가고 있나요?”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