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존 엘리지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국경선은 어떻게 삶과 운명, 정치와 경제를 결정짓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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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8.13

페이지

416쪽

상세 정보

국경이라는 렌즈로 인류 역사의 이면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책이다. 지도 위의 얇은 선 하나에 수천 년의 권력과 전쟁, 정체성과 분열의 이야기가 응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그동안 익숙하게 받아들여온 세계의 경계를 낯설고도 생생하게 드러낸다. 현시대를 사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국경선들은 사실 임의적 경계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단 한 번의 전쟁이나 협상의 결과로 생겨나기도 했고 때로는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심지어는 지도 제작자의 실수에 의해 자의적으로 그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 선이 불러온 결과는 언제나 가볍지 않았다. 어떤 선은 분쟁과 폭력을 낳았고, 어떤 선은 끝나지 않는 분쟁의 씨앗이 되었으며, 어떤 선은 지금까지도 한 사회의 구조와 불평등을 고착시키는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롭고 결정적인 47개의 경계선’을 엄선하여 그것의 배경과 결과를 정치, 지리, 역사, 문화 등 다층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고대 이집트의 최초 국경부터 아시아와의 구분을 위해 유럽이 설정한 대륙의 선, 유럽 열강이 무책임하게 그어놓은 중동과 아프리카의 분할선, 냉전의 유산으로서 한반도를 갈라놓은 38선과 지금도 팽팽한 긴장 속에 존재하는 비무장지대, 그리고 미래의 새로운 경계가 될 우주의 국경까지. 저자 존 엘리지는 지도 위에 끊임없이 선을 그어온 인간의 야망과 두려움, 그로부터 비롯된 수많은 전쟁과 조약, 소속과 지배의 서사를 유쾌하면서도 집요한 시선으로 파헤친다.

지도 위를 가르며 시공간을 뛰어넘는 이 흥미로운 여정은 세계를 인식하는 우리의 관점을 뒤흔들고, 발 딛고 있는 이 세계의 구조를 새롭게 재편한다. 나아가, 인류의 질서가 얼마나 허약한 합의 위에 놓여 있는지 일깨운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사유의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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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k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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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존 엘리지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읽었어요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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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쥬리

@happy_j

#47개의경계로본세계사
#존엘리지
#21세기북스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 국경, 욕망의 지도 위에 새겨진 인류의 역사

우리가 매일 보는 세계 지도 위에 그어진 수많은 선들, 이 얇은 선들이 단순한 지리적 구분을 넘어 인류 역사의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 책은 바로 이 '국경'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인류의 권력, 전쟁, 정체성, 그리고 분열의 서사를 파헤칩니다.


국경: 단순한 선이 아닌 살아있는 역사
책은 국경이 결코 고정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개념'임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국경이 인간의 탐욕과 욕망만큼이나 본질적인 개념이며, 지도 위의 선 하나가 수천 년에 걸친 인류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책은 고대 이집트의 나일강을 따라 형성된 초기 문명들의 경계선부터, 근대 제국주의 시대 열강들이 아프리카 대륙을 분할하기 위해 자의적으로 그었던 직선 국경,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사이버 공간이나 우주 공간에서 새롭게 논의되는 경계의 개념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각 국경의 탄생 배경에는 종교적 신념, 경제적 이익, 군사적 전략, 민족주의적 열망 등 복잡한 요인들이 얽혀 있음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국경 너머의 숨겨진 이야기를 탐구하게 합니다.


국경으로 읽는 세계사의 지평
저자는 각 국경 사례를 통해 과거의 사건들이 현재의 지정학적 상황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의 식민지 국경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지역 분쟁의 원인이 되거나,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그어진 국경이 해당 지역의 경제적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사례들을 통해 우리는 국경이 단순한 지도가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역사 그 자체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역사, 지리학, 정치학을 아루르는 융합적 관점을 제공하며, 독자들이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책에 언급된 주요 국경 사례들
고대 국경 : 고대 이집트의 최초 국경선
대륙 경계 : 아시아와의 구분을 위해 유럽이 설정한 대륙의 선
식민지 분할선 : 유럽 열강이 무책임하게 그어놓은 중동과 아프리카 분할선 (1884년 베를린 회의에서 아프리카 대륙을 나눈 사례, 1916년 영국과 프랑스가 중동을 분할한 '사이크스피코협정'등)
냉전 시대의 유산 : 냉전의 유산으로 한반도를 갈라놓은 38선과 지금도 긴장 속에 존재하는 비무장지대
현대 및 미래의 경계 : 현재에도 분쟁의 실마리가 되는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둘러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히말라야 국경을 둘러싼 인도와 중국의 충돌, 예루살렘과 가자지구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력 충돌 등과 미래의 새로운 경계가 될 우주의 국경, 카르만 라인을 둘러싼 논쟁, 위성 궤도 배치 경쟁, 달의 안전지대 등이 포함.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경계선들이 전쟁과 조약, 소속과 지배, 그리고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으로부터 비롯된 서사를 유쾌하면서도 집요한 시선으로 파헤치고 있습니다.


-남기고 싶은 문장-

만약 나폴레옹이 패배하지 않았다면 만약 그의 유럽 지도 개편과 수많은 미니 국가와 공국들을 합리적인 크기의 현대 국가로 대체하려던 시도가 성공했다면, 오늘날의 프랑스는 과연 얼마나 커졌을까? 그리고 그곳에는 여전히 '로마'라는 이름의 데파르트망이 존재하고 있을까?
P 131


1828년 갓 탄생한 멕시코 공화국은 미국과 함께 지루한 이름의 국경 조약을 체결했다. 그 조약은 국경이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히 했는데, 사실상 이전 조약에서 규정한 것과 일치하는 곳이었다. 오늘날의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그리고 와이오밍, 콜로라도, 오클라호마의 일부 지역이 모두 영구적으로 멕시코 영토로 정해졌다. P. 134 (지금은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비무장지대, 이곳은 남북한 사이의 완충 지대이자, 그 이름과는 아이러니하게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사 장비로 둘러싸인 지역이다. DMZ는 폭 4킬로미터, 길이 250킬로미터에 달한다. (중략) 실질적으로 보면 한반도에는 세 개의 영역이 존재한다. 북한, 남한, 그리고 이들을 가르는 비어 있는 지대 DMZ다. P 224




💭💭
무심히 지나친 경계에 대한 세계의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다. 특히나 한반도 관련한 38선, DMZ등의 이야기는 깊이 빠질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자녀와 함께 읽어도 좋을 역사서다. 인간의 욕망이 압축된 가장 정교한 낙서인 세계지도. 선을 그어온 인류의 서사에 깊이 빠지는 책이다.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

존 엘리지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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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이라는 렌즈로 인류 역사의 이면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책이다. 지도 위의 얇은 선 하나에 수천 년의 권력과 전쟁, 정체성과 분열의 이야기가 응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그동안 익숙하게 받아들여온 세계의 경계를 낯설고도 생생하게 드러낸다. 현시대를 사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국경선들은 사실 임의적 경계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단 한 번의 전쟁이나 협상의 결과로 생겨나기도 했고 때로는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심지어는 지도 제작자의 실수에 의해 자의적으로 그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 선이 불러온 결과는 언제나 가볍지 않았다. 어떤 선은 분쟁과 폭력을 낳았고, 어떤 선은 끝나지 않는 분쟁의 씨앗이 되었으며, 어떤 선은 지금까지도 한 사회의 구조와 불평등을 고착시키는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롭고 결정적인 47개의 경계선’을 엄선하여 그것의 배경과 결과를 정치, 지리, 역사, 문화 등 다층적인 관점에서 풀어낸다. 고대 이집트의 최초 국경부터 아시아와의 구분을 위해 유럽이 설정한 대륙의 선, 유럽 열강이 무책임하게 그어놓은 중동과 아프리카의 분할선, 냉전의 유산으로서 한반도를 갈라놓은 38선과 지금도 팽팽한 긴장 속에 존재하는 비무장지대, 그리고 미래의 새로운 경계가 될 우주의 국경까지. 저자 존 엘리지는 지도 위에 끊임없이 선을 그어온 인간의 야망과 두려움, 그로부터 비롯된 수많은 전쟁과 조약, 소속과 지배의 서사를 유쾌하면서도 집요한 시선으로 파헤친다.

지도 위를 가르며 시공간을 뛰어넘는 이 흥미로운 여정은 세계를 인식하는 우리의 관점을 뒤흔들고, 발 딛고 있는 이 세계의 구조를 새롭게 재편한다. 나아가, 인류의 질서가 얼마나 허약한 합의 위에 놓여 있는지 일깨운다.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사유의 출발점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1위
★ 전 세계 주요 언론이 선택한 ‘21세기 필독 역사서’
★ 밀리언셀러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저자 빌 브라이슨 추천!

“국경은 시대마다 다시 쓰이는 인류의 운명선이다!”
욕망, 두려움, 허영, 환상… 47개의 경계에 숨겨진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 역작
전쟁과 조약, 소속과 지배의 서사를 유쾌하면서도 집요하게 풀어내다


이 책은 세계를 나눈 수많은 선들에 인간의 헛된 욕망이 얼마나 깊숙이 새겨져 있는지를 치밀하게 파고든다.
이를테면, 1884년 ‘베를린 회의’에서 유럽 열강은 백인이 한번도 밟지 않은 땅을 제멋대로 나누고 산과 강의 위치도 모른 채 아프리카 대륙을 잘라냈다. 민족과 언어, 문화는 무시된 채 제국의 편의에 따라 경계가 정해진 것이다. 이는 직접 경험하거나 이해하지 못한 세계조차 먼저 소유하고 지배하려는 야망, 그로써 세상을 통제하고자 했던 환상,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우월함을 과시하려는 허영이 만들어낸 왜곡된 결과였다.

이런 무지와 오만이 남긴 선은 오늘날까지도 치열한 분쟁의 배경이 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사이크스피코협정' 역시 그러한 경계선 중 하나다. 영국과 프랑스가 1916년 중동을 자로 긋듯 나눈 이 비밀 협정은 민족, 종교, 언어 그 무엇도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제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결정되었고, 현대 중동의 복잡한 분열 구조를 낳는 단초가 되었다. 미국 디트로이트의 사례도 비슷하다. 확장에 대한 집착과 탐욕이 도시의 기반을 무너뜨렸으며, 인종 차별과 배제의 심리가 내부를 분열시켜 결국 미국 역사상 최초로 대도시 파산이라는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

이처럼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는 지도 위 경계선들이 인간의 본성과 얼마나 긴밀히 맞닿아 있는지를 수많은 사례를 통해 넌지시 보여준다. 어디까지가 ‘우리’이고 어디서부터 ‘타자’인지를 결정짓는 국경은, 인간의 야망과 불안은 물론 경계 너머를 두려워하는 나약함까지 반영한 사회적 구조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인류가 어떤 선을 그었고, 또 그 선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세계의 형상이 아니라 인간의 속성이 선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한다. 요컨대 지도 위의 선 하나가 어떻게 세계를 만들고, 그 세계 속에서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끊임없이 되묻다 보면, 경계를 이해하는 일이 결국 인간을 이해하는 일이라는 사실에 이르게 된다.

“현대 지도는 언제까지 유효할까? 새로운 경계는 어떻게 만들어질 것인가?”
바다와 하늘을 넘어 우주까지 확장되는 국경 전쟁
기술 자본이 맞물리는 전선이자 주도권 싸움의 출발점


경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롭게 쓰이고 있다. 한때 누구의 소유도 아니었던 바다는 해양법의 등장과 함께 ‘배타적 경제 수역’이라는 개념 아래 새로운 경계로 규정되었다. 하늘 또한 20세기 중반 이후 항공 교통의 확장과 함께 국가별 공중 구역으로 세분화되었다. 그리고 이제 우주가, 인류가 마주할 ‘최후의 경계’로 떠오르고 있다. 카르만 라인을 둘러싼 우주의 시작점 논쟁, 위성 궤도 배치 경쟁, 달의 안전지대를 둘러싼 외교적 수사까지, 인류는 경계의 개념을 육지와 바다, 하늘 너머 우주로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즉, 현대의 경계는 더 이상 지도 위에 그려진 선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과 자본이 맞물리는 첨예한 전선이자 미래를 향한 주도권 싸움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곧 미래 세대의 새로운 공간과 자원의 쟁탈전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암시이기도 하다.
책은 이처럼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경계의 연장선으로 바라보며 오래전 이루어졌던 역사적 결정뿐 아니라,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논의되는 ‘경계의 현재와 미래’를 입체적으로 통찰한다. 그리고 인류는 어디쯤 와 있는지, 앞으로 또 어떤 선을 그을 것인지를 묻는다. 변화의 전환점에서 이제 우리는 지도 바깥을 상상해야 한다. 지금껏 우리가 그려온 선들은 어디까지 유효하며, 앞으로 어떤 기준과 가치로 새로운 경계를 그려나가야 할까? 그 선이 또다시 누군가를 배제하고 침범하여 불균형의 씨앗이 된다면, 인류는 어떤 내일을 맞게 될까?

우리는 처음 보는 공존의 지도를 만들 수도, 긴 시간 이어져온 분열의 지도를 되풀이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단순한 경계의 역사를 넘어, 인류가 함께 살아갈 세계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라는 윤리적 차원의 질문을 던지며 미래를 내다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지도 위에 선이 그어진 순간,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을까?”
국경선, 지정학의 숨은 규칙을 읽는 열쇠
47개의 경계의 탄생과 변화를 통해 본 세계 질서


지정학적 갈등에서 출발한 지구 곳곳의 분쟁이 세계를 긴장에 빠뜨리고 있다. 국경 지역인 크림반도와 돈바스를 둘러싼 지배권 다툼에서 비롯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에서의 해양 영유권 분쟁으로 고조되는 중국과 주변국 간의 갈등, 국경선이 모호한 히말라야 국경을 둘러싼 인도와 중국의 충돌, 종교·역사·국경이 복잡하게 얽힌, 예루살렘과 가자지구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무력 충돌 등 오늘날에도 지도 위의 선은 여전히 갈등의 실마리가 되고 있다.

혼란스러운 세계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지도 저변에 흐르는 지정학의 숨은 규칙을 읽어내야 한다. 그 중심에 바로 ‘국경선’이 있다. 국경은 역사, 자원, 안보, 정체성이 교차하는 실질적 힘의 경계이기 때문이다. 《47개의 경계로 본 세계사》는 47개 국경의 탄생과 변화를 비롯해 그것이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힘의 논리를 형성했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는 곧 이해관계에 따라 구분된 세계가 어떻게 갈등과 연대를 오가며 거대한 질서를 만들어내는지 이해하는 중요한 틀이 된다.

결국 지정학을 읽는 일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는 일이기도 하다. 책은 바로 그런 인식의 핵심을 제공하며 역사의 비하인드를 넘어, 세계를 해석하는 감각을 길러준다. 지정학적 분쟁의 이면이 보일 때 우리는 비로소 세계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게 되며, 그렇기에 이 책은 쉴 새 없이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현재와 미래를 해석할 수 있는 가장 똑똑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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