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육아

이현정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펴냄

인정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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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6.12

페이지

280쪽

상세 정보

아이의 세계는 부모로부터 뻗어나간다. 많은 부모가 아이를 잘 먹이고 건강히 길러냄은 물론 아이가 좋은 어른으로 자라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움들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최선을 다하더라도 부모라는 역할에는 늘 불안과 후회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키우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들까?’ ‘왜 자꾸 아이에게 화를 낼까?’ ‘왜 아이를 남들과 비교하게 될까?’ ‘내가 부모 노릇을 잘하고 있는 걸까?’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에 따뜻한 해답을 전하는 책이 나왔다. 누적 방문수 600만 회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 이현정 작가의 신간, 『인정 육아』가 그것이다. 이 책은 “부정의 반대말은 긍정이 아닌 인정”이라는 시선의 전환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새로운 육아 해법을 제시한다.

나도 실수할 수 있는 부모라는 인정,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인정, 부모로서 나의 최선을 들여다보는 인정, 아이의 장점에 시선을 맞추는 인정. 인정이야말로 부모와 아이를 자유롭게 하고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힘이 된다.

『인정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부모가 반드시 마주하는 감정들-불안, 후회, 조급함, 비교심, 분노, 불만, 미움 등-을 섬세하게 분석하며, 그 감정들에서 벗어나는 방법들을 전한다. 이 책에는 이현정 작가가 십수 년간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해온 경험, 글과 강연에서 전해온 육아 철학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특히, 각 장에 있는 아이를 성장시키는 ‘부모의 말’과 부모를 성장시키는 ‘마음챙김’, 그리고 부록으로 수록된 ‘부모를 위한 다정하고 단단한 말 필사 노트’는 부모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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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eng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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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의 반대말은 긍정이 아닌 인정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인정은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단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지인이 떠올랐다.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정도로 자녀를 위해 노력하면서도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졌다. 아이는 잘 크고 있고, 학업도 또래에 비해 월등한 친구인데 아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불안감이 아이에게 전가될까봐 불안해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육아서가 아이에 대한 내용을 쓰지만 이 책은 부모의 심리를 되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특히 불안을 가진 부모라면 그것을 먼저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한다.
p7
아이의 감정이 불안정하고 변덕으로 가득할 수 있다는 인정.
아이가 스스로 이겨낼 힘이 있다는 인정.
아이와 나의 잘못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다는 인정.
나도 실수할 수 있는 부모라는 인정.

인정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방관적 태도를 취해라는 뜻일까? 책에서는 기다림이라고 표현하는데 기다림은 아이의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p46
무조건적 기다림(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영, 유아기)이 있고, 허용 가능한 선에 한정된 기다림(아동기)도 있습니다. 조력자로 아이의 많은 영역에 함께하되, 필요한 순간에만 발휘되는 기다림(청소년기)도 있고요. 있는 듯 없는 듯 투명 인간처럼 가만히 때를 기다리는 기다림(사춘기)도 있습니다.

유아기 때는 전적으로 부모에게 의지하는 때이다. 그리고 부모의 개입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서서히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요즘 육아서에서는 어릴 때는 되도록 허용해 주라고 해서 시종일관 허용적 태도를 보이는 부모들이 많다. 그래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자기 조절력이 떨어져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도 성장하는 것처럼, 부모의 육아도 성장해야 된다. 제한선을 정해서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6~7세가 되면 무조건적 허용을 허락하면 안 된다. 충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한선을 두고 연습해야 한다. 예로 <아이심리백과>의 저자 심의진 교수님도 두 자녀를 키울 때, 차 이동 중에는 ‘말 안 하고 10초 참기’ 게임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처럼 아이들에게 제한을 두고 참는 연습을 통해 자기 조절력을 키워줘야 한다. 왜냐하면 허용선을 알려주지 않고 풀어주게 되면, 한계치에 도달한 부모가 화를 내게 마련이다. 그러면 아이는 규칙을 살피지 않고, 부모의 눈치를 살피기 때문이다.

p96
이렇게 실행하고 경험하는 것이 자기 조절력을 완성하는 과정입니다.
p235
“어린이는 자기 스스로 자유로이 선택한 일에 집중하고 그 일을 몇 번이나 반복하여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낀 후 일을 끝낸다. 그리고 정상화에 이른다.”

아이 그대로를 인정해야 아이의 선택을 존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육아의 최종 목표는 아이를 건강하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실패가 필요하다. 많은 실패를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부모가 있는 그대로 자녀를 인정하고, 자녀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부모의 성향으로 돌아가보면, 완벽주의 성향은 어릴 적 부모님께 조건적 인정을 받았거나, 불안정한 환경에서 불안을 다루는 방어기제가 된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실패를 두려워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가치 있는 존재라 여기지 않고, 완벽해야 인정받는다는 잘못된 신념을 통해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육아를 통해 자기 스스로를 치유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저자의 경험담이 더 추가되었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렇다면 읽으면서 훨씬 더 공감되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 맨 뒷부분에는 부모를 위한 단단한 말 필사 노트가 있으니 좋은 명언을 되새기며 단단한 내면을 가지기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후회와 불안뿐인 감정에서 벗어나 다정하고 단단한 내면을 만들고자 하는 부모님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인정 육아

이현정 지음
동양북스(동양문고)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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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아이의 세계는 부모로부터 뻗어나간다. 많은 부모가 아이를 잘 먹이고 건강히 길러냄은 물론 아이가 좋은 어른으로 자라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움들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최선을 다하더라도 부모라는 역할에는 늘 불안과 후회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키우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들까?’ ‘왜 자꾸 아이에게 화를 낼까?’ ‘왜 아이를 남들과 비교하게 될까?’ ‘내가 부모 노릇을 잘하고 있는 걸까?’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에 따뜻한 해답을 전하는 책이 나왔다. 누적 방문수 600만 회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 이현정 작가의 신간, 『인정 육아』가 그것이다. 이 책은 “부정의 반대말은 긍정이 아닌 인정”이라는 시선의 전환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새로운 육아 해법을 제시한다.

나도 실수할 수 있는 부모라는 인정,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인정, 부모로서 나의 최선을 들여다보는 인정, 아이의 장점에 시선을 맞추는 인정. 인정이야말로 부모와 아이를 자유롭게 하고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힘이 된다.

『인정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부모가 반드시 마주하는 감정들-불안, 후회, 조급함, 비교심, 분노, 불만, 미움 등-을 섬세하게 분석하며, 그 감정들에서 벗어나는 방법들을 전한다. 이 책에는 이현정 작가가 십수 년간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해온 경험, 글과 강연에서 전해온 육아 철학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특히, 각 장에 있는 아이를 성장시키는 ‘부모의 말’과 부모를 성장시키는 ‘마음챙김’, 그리고 부록으로 수록된 ‘부모를 위한 다정하고 단단한 말 필사 노트’는 부모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

출판사 책 소개

“육아는 아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을 바꾸는 것이다.”

누적 방문수 600만!
수많은 부모를 위로한 육아 멘토 이현정의 마음 수업

★★ 슬기로운초등생활 이은경쌤 강력 추천! ★★


아이의 세계는 부모로부터 뻗어나간다. 많은 부모가 아이를 잘 먹이고 건강히 길러냄은 물론 아이가 좋은 어른으로 자라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움들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최선을 다하더라도 부모라는 역할에는 늘 불안과 후회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키우는 일이 왜 이렇게 힘들까?’ ‘왜 자꾸 아이에게 화를 낼까?’ ‘왜 아이를 남들과 비교하게 될까?’ ‘내가 부모 노릇을 잘하고 있는 걸까?’
이러한 부모들의 고민에 따뜻한 해답을 전하는 책이 나왔다. 누적 방문수 600만 회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 이현정 작가의 신간, 『인정 육아』가 그것이다. 이 책은 “부정의 반대말은 긍정이 아닌 인정”이라는 시선의 전환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새로운 육아 해법을 제시한다.
나도 실수할 수 있는 부모라는 인정,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인정, 부모로서 나의 최선을 들여다보는 인정, 아이의 장점에 시선을 맞추는 인정. 인정이야말로 부모와 아이를 자유롭게 하고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힘이 된다.
『인정 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동안 부모가 반드시 마주하는 감정들-불안, 후회, 조급함, 비교심, 분노, 불만, 미움 등-을 섬세하게 분석하며, 그 감정들에서 벗어나는 방법들을 전한다. 이 책에는 이현정 작가가 십수 년간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해온 경험, 글과 강연에서 전해온 육아 철학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특히, 각 장에 있는 아이를 성장시키는 ‘부모의 말’과 부모를 성장시키는 ‘마음챙김’, 그리고 부록으로 수록된 ‘부모를 위한 다정하고 단단한 말 필사 노트’는 부모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준다.
실제로 부모교육전문가이자 ‘슬기로운초등생활’의 이은경쌤은 “자신을 불량한 부모라고 몰아붙이는 이 시대의 엄마, 아빠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했다. 그의 이야기처럼 아이와의 매 순간이 조심스러운 초보 부모부터 사춘기 자녀의 감정 기복과 반항 속에서 흔들리는 부모까지, 그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으나 ‘잘하고 있는지 불안한’ 모든 부모에게 필요한 책이다.

“나는 좋은 부모일까?”
흔들리고 불안한 부모를 위한 ‘인정의 힘’


요즘 부모들은 끊임없이 변하는 육아 정보와 주변의 시선 속에서 혼란을 겪는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온 힘을 다해 노력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내가 과연 좋은 부모일까?”라는 불안과 후회의 감정을 품은 채 살아간다. 『인정 육아』는 이런 부모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이자 현실적인 안내서다.
책, 강연, 블로그 등을 통해 육아 조언을 나누며 수많은 부모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어온 이현정 작가가 이번 신간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새롭고 강력하다.
“부정의 반대는 긍정이 아니라 인정입니다. 인정은 가장 이상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합니다. 긍정을 앞세웠을 때보다 다정하고 단단해지며, 내 아이가 비로소 제대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부모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정,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인정. 이 작은 시선의 전환이 부모를 후회와 불안뿐인 감정에서 벗어나게 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를 다정하고 단단하게 만든다.

>> 부모의 감정을 돌보는 마음 수업
부모도 실수할 수 있다는 ‘인정’에서 시작해 아이를 키우며 겪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건강하게 마주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음챙김을 통해 육아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부모 스스로 육아 방식을 돌아보며 자신의 말과 태도를 점검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
모든 아이는 다르며 늘 변한다. 아이를 비교하지 않고 통제하지 않으며, 아이의 장점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다정한 부모로 거듭날 수 있다. 아이 성장의 토대를 쌓는 기본 원칙과 방법도 균형 있게 알려준다.

>>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적용 가능한 육아 철학
시기별로 부모와 아이가 겪는 상황, 문제, 감정들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그에 대한 해법을 알려준다. 주변에 난무하는 ‘카더라’ 통신이나 사회 고정관념, 부정적인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육아를 해나갈 수 있다.

>> 부모를 위한 다정하고 단단한 말 필사 노트 수록
힘든 순간, 부모에게 꼭 필요한 말들을 따라 쓰며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다. 마리아 몬테소리부터 제인 넬슨, 대니얼 시겔, 프레드 로저스 등 육아와 교육 분야의 권위자들이 남긴 주옥같은 문장들을 필사하며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실천해볼 수 있다.

“자신을 ‘불량한 부모’라고 몰아붙이는 이 시대의 엄마, 아빠에게”
_ 이은경(부모교육전문가, 슬기로운초등생활 대표)


육아는 부모 마음을 매일 시험대에 올려놓는 일이다. “부모 역할이 버겁고 무겁게 느껴지는 모든 부모에게 추천합니다”라고 극찬한 이은경쌤의 이야기처럼, 『인정 육아』는 아이를 키우며 마주하는 수많은 갈등과 고민 속에서 길을 잃었다고 느낄 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그만큼 현실 부모들의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와 함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이 담겨 있다.
『인정 육아』는 육아로 고민하는 모든 부모를 위한 책이지만, 다음과 같은 부모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먼저 아이를 처음 키우며 매 순간이 불안한 초보 부모들이다. 주변 조언에 일희일비하기 쉬운데,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육아 원칙을 세우고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다음은 초등 자녀를 둔 부모들이다. 아이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생기는 비교와 교육 고민으로 혼란을 겪는 경우다. 『인정 육아』는 아이의 기질과 특성을 인정하고 아이가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기다리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줘 이 시기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사춘기를 앞두거나 겪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다. 감정 기복이 심한 사춘기 아이와 마주하며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인정 육아』는 ‘한발 물러서서 아이를 믿어라’는 용기 있는 조언과 함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읽는 내내 깊은 위로와 울림을 주는 이 책은 부모가 부정적인 감정을 떨치고, 힘든 육아의 순간순간을 감동으로 바꿀 수 있는 지혜를 선물한다. ‘인정’이야말로 부모와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열쇠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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