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터리사 H. 바커 외 1명 지음 | 더퀘스트 펴냄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절망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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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8.13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대니얼 깁스 박사는 의사 경력 동안 수많은 치매 환자를 헌신적으로 진료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도 치매가 찾아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자기 치매의 전조증상을 10년 전부터 감지했고, 그 뒤 선제적인 노력을 시작해 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췄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저자의 특별한 여정은 아마존 발간 즉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2024년 MTV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다. 이 책은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를 붙잡기 위한 과학자의 치밀한 분투이자 삶을 향한 깊은 낙관의 기록이다. 저자는 거대한 상실 속에서도 행복과 가족의 사랑, 성취감과 삶을 향한 열망은 계속됨을 보여준다. 그의 말마따나 “삶은 언제나 참 좋은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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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대니얼 깁스 박사.
그런 그에게 치매가 찾아왔다.

그는 누구보다 빨리, 무려 10년 일찍 자신의 증상을 알아차렸고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 연구하며 기록한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특히 코로나 후유증으로 알려진 ‘후각장애’가 알츠하이머의 초기 발현 증상일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논문으로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다.
전문적인 의학 용어가 많아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치매 유발 유전자, 신약 실험 과정, 부작용과 병의 진행 상황까지 담담히 기록되어 있다.

병세가 착실히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그는 무서움과 두려움 대신 ‘현재’를 살아가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기억이 희미해져도 여전히 빛나는 순간은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는 것을 느꼈다.

읽는 내내 ‘내가 가진 지금 이 순간’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작은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깨닫게 되었다.
결국 이 책은 치매에 관한 기록을 넘어, 따뜻하게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전해주는 책이었다.


📌 추천 대상
✔️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분
✔️의학적 호기심이 있는 분
✔️삶의 태도와 용기를 배우고 싶은 모든 분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터리사 H. 바커 외 1명 지음
더퀘스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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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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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터리사 H. 바커 외 1명 지음
더퀘스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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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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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wooriwzz2

저자는 책의 시작부터
이 책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보다
10~20년전에 뇌의 변화는 시작되니
알츠하이머 조기 인지, 진단으로
세포손상을 낮추고, 인지저하 속도를 늦추기.

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유산소 운동, 지중해식 식단, 사회 활동,
정신적 활동, 숙면.
(맞다!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것들이다!!
그러니 건강을 위해 좋은 건 뇌에도 좋은 것이다.
치매의 조기발견보다 앞서
일찍 좋은 습관을 들이는 건 아주 중요하다!!)

저자는 치매의 외적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런 생활 속 작은 습관들을 통해
치매의 진행을 늦췄고,
뇌 사진 상으로는 중증이 넘어섰지만
실제로는 경도인지장애 정도라고 한다.

좋은 습관은
이제 선택이 아니고
길어진 수명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 실제로 좋은 습관을 실천해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걸 보니
희망이 생겨서 좋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터리사 H. 바커 외 1명 지음
더퀘스트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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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대니얼 깁스 박사는 의사 경력 동안 수많은 치매 환자를 헌신적으로 진료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도 치매가 찾아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자기 치매의 전조증상을 10년 전부터 감지했고, 그 뒤 선제적인 노력을 시작해 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췄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저자의 특별한 여정은 아마존 발간 즉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2024년 MTV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다. 이 책은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를 붙잡기 위한 과학자의 치밀한 분투이자 삶을 향한 깊은 낙관의 기록이다. 저자는 거대한 상실 속에서도 행복과 가족의 사랑, 성취감과 삶을 향한 열망은 계속됨을 보여준다. 그의 말마따나 “삶은 언제나 참 좋은 것”이므로.

출판사 책 소개

“나는 신경과 의사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초기다.”
자신의 치매를 10년 일찍 눈치챈 뇌과학자,그가 전하는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준비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과학자의 언어로 쓰인 가장 깊은 인간학”_유성호 | 법의학자,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교수 “기억은 희미해질지언정 사람의 삶과 마음의 빛은 사라지지 않음을 보여준다.”_정희원 | 내과 의사, 유튜브 ‘정희원의 저속노화’ 운영자

30년 경력의 신경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대니얼 깁스 박사는 의사 경력 동안 수많은 치매 환자를 헌신적으로 진료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도 치매가 찾아왔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자기 치매의 전조증상을 10년 전부터 감지했고, 그 뒤 선제적인 노력을 시작해 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췄다는 사실이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저자의 특별한 여정은 아마존 발간 즉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2024년 MTV 다큐멘터리로도 제작됐다. 이 책은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를 붙잡기 위한 과학자의 치밀한 분투이자 삶을 향한 깊은 낙관의 기록이다. 저자는 거대한 상실 속에서도 행복과 가족의 사랑, 성취감과 삶을 향한 열망은 계속됨을 보여준다. 그의 말마따나 “삶은 언제나 참 좋은 것”이므로.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가
삶의 주도권을 결정한다


2006년의 어느 여름, 이상 증세가 시작된다. 있지도 않은 빵 냄새를 맡으면서 눈앞의 장미 향은 맡지 못했다. 신경과 전문의로서 일부 치매 원인병과 후각 이상의 상관관계를 알고 있던 저자는 그때부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2015년, 공식 알츠하이머병 진단이 내려진다. “이제야 모든 게 맞아떨어졌다. 그리고 뇌 영상 자체는 언제나 그랬듯 역시나 아름다웠다.”
우리가 노년을 상상할 때 치매는 가장 두려운 시나리오 중 하나다. 그런데 이런 치매를 증상 발현 전에 미리 발견하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쌓이고 있다. 저자가 치매 진단을 받은 순간 그토록 담담했던 것은 그보다 10년 일찍 생활습관 변화를 실천했기 때문이었다. 건강한 생활습관은 ‘인지예비능(cognitive resilience)’을 키운다. 똑같이 치매에 걸리더라도 인지예비능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 손상이 늦게 시작된다. 특히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약 50퍼센트 떨어트린다. 다시 말해 ‘뇌 건강의 결정적 시기’에 이루어지는 우리의 모든 선택이 삶을 변화시킨다.

★★★

남다른 통찰과 솔직하고 사려 깊은 관점을 제시한다.
_리사 제노바 | 《기억의 뇌과학》 저자

저자의 결의를 보면 윌리엄 어니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Invictus〉가 떠오른다.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나는 굽히지 않는다.” 이 책은 모두의 필독서다.
_그레그 오브라이언 | 《명왕성에서》 저자

삶의 불확실성, 그 한복판에서 전하는
아주 보통의 담대함


우리 뇌와 몸은 위기 앞에서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내며 상실에 맞선다. 삶도 마찬가지다. 계획이 어그러지고 예상치 않게 접어든 길에서 뜻밖의 선물을 만난다. 의사로서의 경력이 끝났다고 생각한 저자에게 연구, 강연, 글쓰기 등 새로운 문이 열렸듯 말이다. “알츠하이머병은 공포와 두려움뿐 아니라 우리에게 존재하는 희망에 관해서도 증언해준다.”
저자는 절망에 몸을 내맡기기보다 지금 이 순간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다. 그가 특별히 용감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두려움, 수치심,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길을 먼저 걸어가면서 얻은 깨달음 때문이다. 우리가 필멸성을 직시할 때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똑바로 보게 된다. 한 사람의 삶에는 많은 것이 달려 있다. 우리 모두 존엄한 삶을 끝까지 지키길 바라고, 그럴수록 상실과 위기가 두렵게 느껴진다. 그러나 우리 각자의 존재 자체는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쌓아올린” 귀중한 유산이기도 하다. 삶의 의미는 유전자와 데이터, 공포와 예측치를 넘어서는 곳에 존재한다. 한 번에 하나씩 내딛는 걸음의 힘. 이것이야말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삶의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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