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속 사랑을 주제로 풀어낸 이야기. 보편적 인류 우리 모두의 이야기, 윤리가 생겨나기 전이여서 비도덕적 신화이야기. 배신과 음모, 죽음과 복수 등 인간의 본모습이 속속히 드러나 있어 비극적 결말로 교훈적인 이야기책. 바로 신화다. (명화들이 너무 아름답다)

이 편에서는 지금의 상식으로 판단할 수 없지만 그 시대 나름의 다양한 모습의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어릴 때 봤던 것과는 다르게 외설스럽기까지 한 그들의 사랑에 이런걸 어린아이들에게 보여줘도 될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서문에도 있듯이 지금의 상식이라고 하는 것들은 그 시대를 거쳐 정리되어 온 체계라고 이해하면서 보게 하면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