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지음 | 성림원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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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8.1

페이지

192쪽

상세 정보

새로운 번역이 주는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성림원문학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그 1차분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에 이어 2차분으로 ‘나쓰메 소세키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시작으로, 어쩌면 ‘퀴어소설’로 읽힐 수도 있는 《마음》에 이어, 나쓰메 소세키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도련님》이 출간된 것이다.

‘일본의 대문호’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일본 문학의 아버지’ ‘일본의 셰익스피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이번에 출간된 《도련님》은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도련님》은 자기 비하와 체념이 섞인 독특한 유머와 함께 등장인물의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이 작품에서 소세키는 인간 존재에 대한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유머와 슬픔이 교차하는 매력적인 소설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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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일본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도련님은 집안에서 늘 문제아로 취급받는다.
어머니는 형만 사랑하고, 아버지는 “글러먹은 놈”이라며 기대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요 할멈만은 달랐다. 과자를 쥐여주고, 훌륭한 사람이 될 거라 칭찬하며 도련님에게 끝없는 믿음을 준다.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형은 집을 팔아버리고, 작은 돈만 쥐여주며 인연을 끊는다.

그 후 도련님은 시골 학교 교사가 되어 여관과 하숙집을 전전하며 학생들의 놀림을 받고, 동료 교사들과의 갈등 속에서 외로움을 겪는다. 고지식하지만 정의롭고, 불합리와 타협하지 않는 그의 태도. 때로는 답답해 보이지만, 결국 묘한 통쾌함을 남긴다.

100년이 넘은 작품임에도 지금 읽어도 유쾌하고, 여전히 생생하다. 오래된 문장 속에서 시대를 뛰어넘는 울림이 전해진다.

인간실격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결을 지닌 소설.
자극적인 전개에 익숙한 내겐 조금 심심했지만, 그럼에도 가독성은 놀라울 만큼 좋았다. 100년도 더 된 책이 이렇게 매끄럽게 읽힌다는 사실 자체가 인상 깊다.

도련님

나쓰메 소세키 지음
성림원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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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새로운 번역이 주는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성림원문학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그 1차분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에 이어 2차분으로 ‘나쓰메 소세키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시작으로, 어쩌면 ‘퀴어소설’로 읽힐 수도 있는 《마음》에 이어, 나쓰메 소세키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도련님》이 출간된 것이다.

‘일본의 대문호’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일본 문학의 아버지’ ‘일본의 셰익스피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이번에 출간된 《도련님》은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도련님》은 자기 비하와 체념이 섞인 독특한 유머와 함께 등장인물의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이 작품에서 소세키는 인간 존재에 대한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유머와 슬픔이 교차하는 매력적인 소설을 탄생시켰다.

출판사 책 소개

나쓰메 소세키를 꼭 빼닮은 캐릭터가 주인공인 《도련님》의 출간으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명작 ‘나쓰메 소세키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새로운 번역이 주는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성림원문학 일본문학 베스트 컬렉션. 그 1차분 ‘다자이 오사무 베스트 3’에 이어 2차분으로 ‘나쓰메 소세키 베스트 3’가 완성되었다.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시작으로, 어쩌면 ‘퀴어소설’로 읽힐 수도 있는 《마음》에 이어, 나쓰메 소세키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도련님》이 출간된 것이다.

‘일본의 대문호’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일본 문학의 아버지’ ‘일본의 셰익스피어’……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나쓰메 소세키를 수식하는 말들이다. 이번에 출간된 《도련님》은 독특하고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도련님’처럼 나쓰메 소세키도 도쿄 출신으로 중학교 교사로 지방에서 근무했다. 일본 현지의 마쓰야마에는 소설 배경이 되는 도고온천이 있다. 소설에서 성냥갑만 하다고 언급되는 열차는 아예 ‘도련님(봇짱) 열차’라는 이름의 관광 상품으로 되어 있고, 소설에서 도련님이 먹던 경단 역시 ‘도련님 경단(봇짱 당고)’이라는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이다. 이처럼 《도련님》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난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아.”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경쾌한 소설.
부잣집 사고뭉치 도련님의 우당탕탕 청춘 분투기.
사회 초년생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도련님》은 자기 비하와 체념이 섞인 독특한 유머와 함께 등장인물의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이 작품에서 소세키는 인간 존재에 대한 복잡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유머와 슬픔이 교차하는 매력적인 소설을 탄생시켰다.

《도련님》 속 사고뭉치 ‘도련님’은 지방 중학교에 교사로 부임한 뒤, 세상과 본격적으로 충돌한다. 부조리한 조직 문화, 겉과 속이 다른 인간관계, 오직 손익에 따라 변하는 도덕관념…… 그 속에서 정직한 진심은 때로 손해를 본다. 사람들은 나쁘게 굴어야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지만, 도련님은 그렇지 않다. 도련님은 “세상일은 결국 정직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 오늘 밤 못 이기면 내일 이긴다. 내일 못 이기면 모레 이긴다.”고 말한다. 끝내 정직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다는 믿음으로 그는 세상의 논리가 아니라 자신의 ‘좋음과 싫음’에 따라 행동할 뿐이다.

정의로운 척하지만 뒤에서는 음해를 일삼는 동료들, 겉으로만 친절한 위선적인 상사들. 웃음과 상처 속에 성장하는 도련님은 현대의 우리 모습과 아주 닮아 있다. 우당탕탕 그의 청춘 분투기를 유쾌하게 따라 읽다가, 마지막에 이르면 깊은 질문이 우리를 사로잡는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가치 있는 삶일까?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 스스로 그 답을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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