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있다 1

제인도 지음 | 반타 펴냄

누가,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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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8.8

페이지

472쪽

상세 정보

엄마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소희는 어느 날, 자신에게 고모가 있었으며 그녀가 세상을 떠나며 유산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산은 시골집 한 채와 서울의 오래된 상가 건물. 이를 상속받기 위해, 소희는 존재조차 몰랐던 사촌들과 함께 고모가 살던 시골집에 모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며칠을 머무는 사이, 믿기 힘든 기이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사촌들이 하나둘씩 불가사의한 죽음이나 실종을 겪으며 공포는 점점 짙어지고, 집안에 전해 내려온 무업(巫業)과 상속을 둘러싼 욕망, 오래된 저주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소희는 과연 이곳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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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도 지음
반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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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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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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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있다 1

제인도 지음
반타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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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엄마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소희는 어느 날, 자신에게 고모가 있었으며 그녀가 세상을 떠나며 유산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산은 시골집 한 채와 서울의 오래된 상가 건물. 이를 상속받기 위해, 소희는 존재조차 몰랐던 사촌들과 함께 고모가 살던 시골집에 모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며칠을 머무는 사이, 믿기 힘든 기이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사촌들이 하나둘씩 불가사의한 죽음이나 실종을 겪으며 공포는 점점 짙어지고, 집안에 전해 내려온 무업(巫業)과 상속을 둘러싼 욕망, 오래된 저주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소희는 과연 이곳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출판사 책 소개

상속받은 집에서 발견된 불길한 부적, 명두.
그리고 시작된 죽음….
죽은 고모가 유산으로 남긴 것은
‘집’만이 아니었다!


소설 《죽은 남편이 돌아왔다》, 웹소설 《어나더: 또 다른 너》 등으로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은 제인도 작가가 이번에는 무속과 민간 신앙을 소재로 한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누가, 있다》로 돌아왔다.
엄마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겨진 소희는 어느 날 있는 줄도 몰랐던 고모가 죽으며 유산을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족이라고는 없다고 생각했던 소희 앞에 나타난 사촌들. 처음 보는 사촌들과 함께 고모의 유언을 따르기 위해 고모의 시골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신기하기만 하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며 자신을 예뻐하는 사촌 언니·오빠들 덕에 가족이라는 테두리의 안정감을 느낀다. 하지만 고모가 남긴 물건 하나가 ‘동티’를 불러오며, 이야기는 빠르게 불길한 무속의 세계로 들어간다. 유산을 받은 뒤 악귀의 제물로 하나둘씩 희생되는 사촌들, 그리고 소희의 코앞까지 닥쳐온 불길한 징조들. 그녀는 과연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리고 사촌들은 그들에게 닥친 운명을 거부할 수 있을까?

“왜… 네가 아니지?”
“동티 나려고… 아주 작정을 했구나.”


《누가, 있다》 1권은 소희와 사촌들이 고모의 유언을 따르며 유산의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을, 2권은 유산으로 물려받은 집에 소희가 살게 되며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저주의 그림자를 그린다.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울리는 풍경소리, 누군가의 인기척,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생긴 멍 자국, 반복되는 악몽. ‘집’은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 일상의 공간이기에 정체 모를 누군가가 있는 듯한 감각은 더욱 공포스럽다.
누군가는 알면서도 침묵하고, 누군가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남을 희생시키고, 또 누군가는 다가올 저주를 마치 선물처럼 조용히 남에게 건넨다. 대대로 이어지는 무업의 대물림을 피하려는 이기심과 음모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져 있었기에 더욱 섬뜩하게 다가온다. 예상치 못한 반전, 인물들마다 감추고 있는 치명적인 비밀, 그리고 무심코 건드린 물건 하나가 초래하는 파장은 독자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강렬한 몰입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내림굿, 악귀, 그리고 가족.
진짜 한국식 오컬트, 무속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누가, 있다》는 〈파묘〉, 〈악귀〉, 〈곤지암〉의 맥을 잇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한 가문의 신내림과 유산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가족 간의 갈등과 각자의 욕망, 그리고 무속 세계를 짜임새 있게 그렸다.
고모할머니 ‘재숙’이 대대로 이어온 무업(巫業)의 실체, 사촌들이 소희에게 떠넘기려는 ‘신내림’의 운명, 그리고 ‘집’에서 악귀의 꼬임에 맞서 싸우는 과정은 한국 무속의 현장감과 오컬트 스릴러의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귀신을 부르는 부적이 든 지갑’과 ‘명두(무당의 신표)’ ‘동티 난다’ 등 실제 한국 무속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물건과 표현들이 더욱 몰입도를 높인다.
작가는 《누가, 있다》를 통해 가족이라는 가장 친밀한 관계에 감춰진 어두운 비밀을 무속이라는 한국적인 소재로 풀어내며 진짜 한국식 미스터리 오컬트를 보여준다. 상속에서 비롯된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무당, 굿, 악귀 등 민간 전설 속 오컬트 요소와 맞물리며, 독자를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미스터리의 한가운데로 몰고 간다. 독자는 마치 굿판 한가운데 선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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