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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5.4.16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2001년 국내 최초로 교육클리닉(학습클리닉)을 도입하고 EBS <생방송 60분 부모> 등 수많은 공중파 방송에 수백 회 출연하면서 “행복한 공부” 멘토 역할을 해온 정신과 의사 정찬호가 마음으로 써 내려간 힐링 에세이다.
마음의사로서, 학습장애 및 시험불안, 강박, 우울, 중독, ADHD, 그리고 각종 공부 스트레스로 찾아온 수많은 아이들의 상담 사례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공부로 인한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는지를 잔잔하고 유쾌하게 들려준다. 나아가 스스로의 공부 동기를 높여 진정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따뜻하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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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국내 최초로 교육클리닉(학습클리닉)을 도입하고 EBS <생방송 60분 부모> 등 수많은 공중파 방송에 수백 회 출연하면서 “행복한 공부” 멘토 역할을 해온 정신과 의사 정찬호가 마음으로 써 내려간 힐링 에세이다.
마음의사로서, 학습장애 및 시험불안, 강박, 우울, 중독, ADHD, 그리고 각종 공부 스트레스로 찾아온 수많은 아이들의 상담 사례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공부로 인한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는지를 잔잔하고 유쾌하게 들려준다. 나아가 스스로의 공부 동기를 높여 진정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따뜻하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안내한다.
출판사 책 소개
“엄마! 엄마는 내가 없었으면 좋겠지?”
공부 때문에 마음을 다친 아이들,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이와 부모의 공부 전쟁을 평화로 이끄는 힐링상담소!
“죽고 싶을 때가 많다. 어른인 아빠는 이틀 동안 20시간 일하고 28시간 쉬는데 어린이인 나는 27시간 30분 공부하고 20시간 30분 쉰다. 왜 어른보다 어린이가 자유시간이 적은지 이해할 수 없다. 숙제가 태산 같다. 난 그만 다니고 싶다. 물고기처럼 자유로워지고 싶다.”
우울증으로 자살한 한 아이가 남긴 글이다. 어린아이답지 않게 너무도 염세적인 글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청소년 자살 증가율 2위인 대한민국에서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입시 및 공부 스트레스가 있다.
이 책은 2001년 국내 최초로 교육클리닉(학습클리닉)을 도입하고 EBS <생방송 60분 부모> 등 수많은 공중파 방송에 수백 회 출연하면서 “행복한 공부” 멘토 역할을 해온 정신과 의사 정찬호가 마음으로 써 내려간 힐링 에세이다.
마음의사로서, 학습장애 및 시험불안, 강박, 우울, 중독, ADHD, 그리고 각종 공부 스트레스로 찾아온 수많은 아이들의 상담 사례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공부로 인한 마음의 병을 치유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진정한 공부의 즐거움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는지를 잔잔하고 유쾌하게 들려준다. 나아가 스스로의 공부 동기를 높여 진정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따뜻하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안내한다.
생각보다 큰 아픔, 공부 스트레스
1. 아이 교육보다 부모 교육이 중요하다 : 먼저 저자는 아이의 첫 번째 교육 환경인 ‘부모’의 중요성부터 강조한다(1부/2부). 자녀라는 그릇을 빚는 이는 바로 부모이기 때문에, 부모의 그릇이 곧 아이의 그릇이라는 것. 그러므로 공부라는 물만 아낌없이 따라주는 부모가 되지 말고, 많은 물을 채울 수 있는 큰 그릇으로 빚어주는 게 우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의 과도한 집착이 어떻게 아이들을 망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한다. 특히 정신분열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조차 무시하고 공부로만 몰아붙여 결국 아이가 자살에 이르게 한 사례는 우리에게 ‘부모의 자리’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묻게 만든다(본문 58쪽).
2. 아이들이 병들어간다 : 그리고 3부와 4부에서는 시험불안, 강박, 우울, 중독, ADHD 등 심리적이거나 병리적인 현상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시험 때만 되면 머리가 하얘지는 아이, 지나친 학업 스트레스로 틱증후군과 함께 난폭한 ‘헐크’가 되어버린 아이, 모범생이었던 아이가 느닷없이 부모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지하철 철로에 뛰어들어 자살 소동까지 벌이게 만든 무서운 우울증, 성적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롤러코스터처럼 널뛰기를 하는 아이,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게임과 스파트폰에 중독된 아이, 그리고 이 시대의 무거운 숙제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학원/과외 중독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부모들의 사례도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다. 급기야는 대치동에서 암약하는 “돼지 엄마”(본문 123쪽)나 매월 2천만 원의 초호화 스파르타 과외를 펼치는 “사교육 끝판 왕”(본문 128쪽)의 사례에 이르기까지, 일반의 상식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교육의 적나라한 현실이 펼쳐진다.
공부 멘토 정찬호의 “행복1등급 처방전”
그렇다면 탈출구는 없는 것일까? 저자는 단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아이와 부모의 ‘공부 전쟁’을 ‘평화’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3. 공부의 ‘동기’를 찾아라 : 우선 부모들은 지능지수(IQ)라는 미신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5부). IQ 숫자 앞에서 일희일비하며 자학과 환상의 덫에서 방황하지 말고, 오히려 아이의 기질적 특성(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을 제대로 파악하여 좌우 뇌의 균형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 공부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목표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6부). 그리고 그렇게 형성된 ‘동기’가 어떻게 아이들을 변화하게 만드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자유를 달라”며 비행청소년의 길로 접어든 아이가 실제로 모든 학원/과외로부터 ‘해방’되자 ‘오기’를 발동해 하버드 의대에 진학한 이야기, 늘 멍하니 딴생각에 잠겨 있어 부모 손에 이끌려온 아이가 숨은 창의력의 끼를 발산하게 되자 놀라울 정도로 에너지를 집중하는 이야기, 화려했던 엄친아 시절 이후 급격히 추락해 품행장애아가 되었던 아이가 마음속의 분노와 응어리를 털어내고 두뇌 트레이닝을 병행하면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자’로 거듭난 이야기…. 이렇듯 성공과 실패를 오가는 다양한 사례들 속에서 우리는 단단한 희망의 끈을 발견하게 된다.
4. 그래도 ‘공부력’은 있다 : 마지막으로 이 책의 7부는 일종의 솔루션이다. 공부의 왕도란 한마디로 내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내는 것. 이를테면 공부에 자신감이 극도로 떨어진 아이에게는 ‘일일 계획표’ 짜기를, 책상 앞에서 꼼짝 않고 몇 시간이나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곤두박질치는 아이에게는 ‘방정 떨면서 산만하게’ 공부할 것을, 실수가 잦은 아이에게는 ‘곰돌이 아바타’를 붙여주고 아이가 직접 아바타를 가르치게 해보는 방법 등등.
저자는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해법들을 제시하는데, 이중 어느 것 하나가 정답일 수는 없다. 아이의 기질과 공부 습관을 파악하여 저마다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야말로 스스로 ‘공부력’을 키우고 ‘행복한 공부’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5. 공부는 과학이다 : 공부 때문에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저자는 다양한 ‘과학적’ 방법들을 동원한다. 상담치료나 인지행동치료를 비롯하여 우뇌 트레이닝, 학습동기촉진기술평가, 적성검사, 사이코드라마(역할극), 가상현실 체험, 시간관리훈련, 근육이완훈련, 집중력 향상 훈련, 정신운동속도 향상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공부습관개조 프로그램 등등.
그리고 부모들이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팁 정보도 풍부하다. 이를테면 시험불안을 이겨내는 점진적 근육 이완법, 입시가 불러오는 스트레스/우울증/자살 대처법, ADHD에 대한 부모 대처 방법, 지능지수 Q&A, 나의 뇌는 좌뇌형일까 우뇌형일까, 일상에서 좌우 뇌의 균형을 높이는 방법, 아이 기질에 따른 양육 학습법, 공부 고민 Q&A, 집중력을 높여주는 공부방 인테리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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