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1

류미정 지음 | 노란돼지 펴냄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1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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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9.1

페이지

1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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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 마라탕 시리즈’를 쓴 류미정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오묘 작가의 만남으로 마법 같은 동화가 탄생했다. 초등학생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코인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정과 갈등, 질투와 화해를 담은 ‘코인 노래방 시리즈’는 학교생활 속 친구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상처, 좌절, 분노, 복수심 같은 다양한 감정을 이야기하면서 관계의 회복을 돕는 감정 치유 판타지 동화다.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1권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에서 주인공인 원영이와 윤아는 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학교 앞에 새로 생긴 수상한 코인 노래방에서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코인 노래방에서 복수의 힘을 얻지만, 복수로는 마음이 치유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결국 두 주인공은 복수 대신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며, 용서나 화해 등 각자의 선택을 통해 성장한다.

‘코인 노래방 시리즈’는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친구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내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를 괴롭히는 친구에게 귀여운 복수를 꿈꾸지만 남을 괴롭혀서 얻는 통쾌함은 결국 ‘가짜’라는 사실을 깨닫기도 하고, 진심이 담긴 사과와 화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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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_jin

많은 초딩이언니들을 웃고 울게 했던 책, 『생일엔 마라탕』의 류미정 작가님의 신간! 『마법을 부르는 코인노래방』가 출간되었다. 『마법을 부르는 코인노래방』 시리즈의 첫 권은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이라는 흥미진진한 부제를 달고 있기 때문에 아이는 책을 읽기도 전에,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너무 기대된다며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더욱이 『마법을 부르는 코인노래방』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의 일러스트는 오묘 작가님이라서 엄마의 기대도 한껏이었던 것은 안 비밀!

『마법을 부르는 코인노래방』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의 첫 페이지에서부터 긴장감이 심상치 않았다. 다 본 책을 정리하고 떠들면 안된다는 도서부의 안내에 친구들은 날카로운 반응을 보인다. 우리 아이 역시 규칙을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바른 생활 어린이”다보니, “나”를 향한 친구들의 반응에 의아해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는 우리 아이가 더욱 깊이 공감하고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겠구나, 싶어지더라. 아니나다를까.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이는 공감하고, 속상해하고, 생각하며 다양한 반응으로 변하곤 했다. 엄마의 마음으로는 친구들에게 이렇게 모질게 구는 아이들이 실존한다는 것도 너무 속이 상했고, 어른들의 눈을 피해 약게 행동하는 영서같은 아이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이 들어 불안한 마음도 커졌다.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나”는 빨간 동전으로 “복수”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이 복수가 무엇인지 몰랐지만, '내'가 혀를 날름거리는 순간, 온 손가락에 침을 바르고 친구들을 만지는 영서를 보며 그 복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나'는 처음에는 영서를 향한 복수에 속시원해하지만, 뒤에서 험담을 하는 지영이와 유리의 모습에 알 수 없는 불편함을 느낀다. 결국 복수를 멈추고 영서와 화해를 하는 “나”의 모습에서, 진정한 복수가 무엇인지, 친구를 향한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 역시 많은 아이들의 감정에 파도를 일렁이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착한 척하며 친구를 괴롭히는 수지와, 그 이름에 트라우마까지 느낄만큼 괴롭힘을 당해온 윤아의 이야기. 어른인 나역시 복수(?)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못되게 구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이런 일이 빈번히 일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일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마법을 부르는 코인노래방』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에서처럼,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도 가볍게 용서할 정도의 질투만 일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기도 했고.

사실 두 에피소드에서 만날 수 있는 괴롭힘이나 친구의 거짓말 등은 우리 아이들이 흔히 만날 일들일테다. 물론 그런 일이 아예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랬다면 드라마 더 글로리가 그렇게 큰 인기를 겪었겠는가! 우리 아이들이 더 글로리처럼 심각한 상황에 빠지지 않게 어른들이 경계와 관심을 늦추지 않는 것도 무척 중요하지만, 『마법을 부르는 코인노래방』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에서처럼 아이들 스스로 마음이 단단해지고,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는 일도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많은 아이들이 『마법을 부르는 코인노래방』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를 꼭 읽어보면 좋겠다. 누군가를 괴롭히는 게 얼마나 나쁜 일인지, 또 복수심이 해결할 수 있는 선은 어디까지인지를 직접 느끼고 깨닫기를 바라보며, 『마법을 부르는 코인노래방』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를 강력추천드린다.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1

류미정 지음
노란돼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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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생일엔 마라탕 시리즈’를 쓴 류미정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오묘 작가의 만남으로 마법 같은 동화가 탄생했다. 초등학생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코인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정과 갈등, 질투와 화해를 담은 ‘코인 노래방 시리즈’는 학교생활 속 친구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상처, 좌절, 분노, 복수심 같은 다양한 감정을 이야기하면서 관계의 회복을 돕는 감정 치유 판타지 동화다.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1권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에서 주인공인 원영이와 윤아는 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학교 앞에 새로 생긴 수상한 코인 노래방에서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코인 노래방에서 복수의 힘을 얻지만, 복수로는 마음이 치유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결국 두 주인공은 복수 대신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며, 용서나 화해 등 각자의 선택을 통해 성장한다.

‘코인 노래방 시리즈’는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친구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내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를 괴롭히는 친구에게 귀여운 복수를 꿈꾸지만 남을 괴롭혀서 얻는 통쾌함은 결국 ‘가짜’라는 사실을 깨닫기도 하고, 진심이 담긴 사과와 화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도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생일엔 마라탕》 작가 류미정 X 인기 웹툰 작가 오묘의 신작 동화 시리즈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며 사회적 관계를 배울 수 있는 힐링 성장 동화
관계의 회복을 돕는 감정 치유 판타지 동화
국내 최초 동화 OST 수록-노래와 함께 읽는 동화

《생일엔 마라탕》 작가 류미정 X 인기 웹툰 작가 오묘가 함께 완성한
어린이를 위한 감정 치유 판타지 동화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생일엔 마라탕 시리즈’를 쓴 류미정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오묘 작가의 만남으로 마법 같은 동화가 탄생했다. 초등학생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코인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우정과 갈등, 질투와 화해를 담은 ‘코인 노래방 시리즈’는 학교생활 속 친구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상처, 좌절, 분노, 복수심 같은 다양한 감정을 이야기하면서 관계의 회복을 돕는 감정 치유 판타지 동화다.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1권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에서 주인공인 원영이와 윤아는 친구에게 상처를 받고, 학교 앞에 새로 생긴 수상한 코인 노래방에서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코인 노래방에서 복수의 힘을 얻지만, 복수로는 마음이 치유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결국 두 주인공은 복수 대신 스스로의 감정을 돌보며, 용서나 화해 등 각자의 선택을 통해 성장한다.
‘코인 노래방 시리즈’가 더 특별한 이유는 책 출간과 함께 발표한 OST 음원 〈RED COIN〉과 〈BLUE COIN〉이다. 동화를 읽으면서 책에 수록된 노래도 함께 들으면 재미와 감동이 더 커질 것이다. 또한 서서히 드러나는 미스터리한 노래방 주인 ‘코노’의 비밀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생일엔 마라탕》 류미정 X 인기 웹툰 작가 오묘
어린이를 위한 감정 치유 판타지 동화 ‘코인 노래방 시리즈’

‘생일엔 마라탕 시리즈’를 쓴 류미정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오묘 작가의 만남으로 마법 같은 동화가 탄생했다. ‘코인 노래방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판타지 동화이다.
어린이들에게 친구 관계는 무척 중요하다. 특히 중학년, 고학년이 되면 친구가 세상의 전부라고 느낄 만큼 친구 관계에서 큰 힘을 얻기도 하고, 친구 관계가 어려울 땐 무척 힘들어하기도 한다. 이렇듯 관계의 어려움에서 비롯되는 상처, 좌절, 분노 같은 감정을 어린이들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코인 노래방 시리즈’는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친구 관계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내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를 괴롭히는 친구에게 귀여운 복수를 꿈꾸지만 남을 괴롭혀서 얻는 통쾌함은 결국 ‘가짜’라는 사실을 깨닫기도 하고, 진심이 담긴 사과와 화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도 있다.
‘코인 노래방 시리즈’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첫 번째 이야기, ‘사건은 코난, 복수는 코노’에는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RED COIN : 복수의 시작
코인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짜릿하고도 귀여운 복수!

동전을 넣으면 원하는 만큼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코인 노래방. 혼자서 가볍게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친구들과 왁자지껄 어울리기도 하는 친숙한 공간이다. 그런데 코인 노래방에서 남몰래 복수를 꾀하는 사람이 있다면?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1권에는 학교 앞 상가에 불현듯 나타난 수수께끼의 코인 노래방을 배경으로 삼은 이야기 두 편이 실렸다.
두 이야기의 주인공, 원영이와 윤아에게는 각자 원망스러운 상대가 있다. 원영이는 같은 도서부원이지만 봉사 활동은 나 몰라라 하는 데다 자기가 쓴 대본까지 뺏어 간 영서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다. 윤아는 자기에게 거짓말로 온갖 누명을 씌우면서 선생님 앞에서는 착한 척을 하는 수지 탓에 전학 오자마자 골머리를 앓는다. 원영이는 영서가 어울리는 무리에 이끌려서, 윤아는 울적한 기분을 털어 낼 곳을 찾아서 상가에 새로 생긴 ‘코인 노래방’에 간다. 그곳에서 긴 곱슬머리가 얼굴을 반쯤 뒤덮은 수상한 노래방 주인, 코노를 만난다. 코노는 공짜로 한 곡 부르고 가라며 알파벳 ‘R’이 새겨진 빨간 동전을 건넨다.
코인 노래방에는 비밀처럼 존재하는 0번 방이 있다. 방 안의 노래방 기계에 빨간 동전을 넣으면, 각자 상황에 걸맞은 노래가 흘러나오며 특정 동작을 따라 하라는 안내문이 뜬다. 속 시원하게 노래하고 나면 복수하는 능력이 생긴다. 방법은 간단하다. 복수할 상대와 눈이 마주친 채로 노래방에서 했던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BLUE COIN : 새로운 출발
용서할까 말까, 나를 위한 선택

원영이와 윤아는 자기에게 생긴 놀라운 능력을 알아차리고는 짜릿한 복수를 꿈꾼다. 영서와 수지는 영문도 모른 채 조종당해 학교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게 된다. 서로 다른 두 이야기의 주인공에게는 괴롭히는 상대가 있다는 점 말고도 공통점이 있다. 원영이와 윤아는 둘 다 자기 창작물을 도둑질당한다. 원영이는 자기가 쓴 연극 대본을 영서가 원작자처럼 행세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마주하고, 윤아는 학교 뮤지컬 오디션에서 선보이려던 자작곡을 수지에게 가로채인다. 자신의 노력과 정성이 무참히 짓밟힌 순간, 주인공의 복수심은 하늘을 찌른다.
하지만 두 주인공은 복수심을 불태운 직후에 복수를 그만두기로 마음먹는다. 상대에게 복수하면 속이 시원할 줄 알았는데, 맨 처음 느낀 쾌감은 사라지고 찝찝함만 남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원영이와 윤아의 선택이 갈린다. 원영이는 자기 앞에서 무릎 꿇은 채 눈물 흘리는 영서를 용서하고 화해의 손길을 건넨다. 하지만 윤아는 자기가 전학 온 뒤로 다 엉망이 됐다고 하소연하는 수지에게 복수는 멈추더라도 진심 어린 사과를 듣기 전까지는 화해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런 차이는 원영이가 더 착해서, 윤아가 더 못돼서 생긴 것이 아니다. 작가는 두 주인공을 대조적으로 묘사하며 어느 쪽이든 정답이라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 준다. 상대의 잘못을 반드시 용서할 필요는 없다. 나의 다친 마음을 더 잘 보듬어 주는 결정을 내리면 된다. 용서는 오롯이 당사자가 선택할 몫이다.

혼자 들이켜는 ‘사이다’ VS. 함께 나누는 ‘군고구마’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며 사회적 관계를 배우는 힐링 성장 동화

‘사이다’와 ‘참교육’은 오늘날 유튜브와 웹툰 같은 여러 미디어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갱생할 여지가 없는 천하의 악역을 주인공이 통쾌하게 혼쭐낼 때 사용하는 말이다. 전통적인 권선징악 서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사이다’ 서사는 악역을 처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폭력이나 혐오를 정당화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실제 인간의 다면성을 무시하여, 나에게 이로운 사람은 무조건 아군이고 그 밖의 남은 무조건 적이라는 흑백논리에 사로잡히기 쉽다. 완벽한 선 아니면 완벽한 악뿐인 세상에서 ‘정의 구현’을 위해 악역을 흠씬 두들기는 주인공과 그걸 지켜보는 독자는 마냥 통쾌하기만 할까.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은 ‘사이다’가 넘쳐나는 시대에 씩씩하게 반기를 든다. 영서는 진심이든 아니든, 어쩌면 그 중간이든 원영이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한다. 윤아는 수지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지만 이전에 다니던 학교에서는 가해자였다. 이처럼 한 사람의 내면이나 여러 사람 사이의 관계는 늘 복합적이기에 복수는 결코 속 시원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두 주인공은 자기가 지닌 복수의 힘을 과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어느 순간 그 힘에 불편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증오가 증오를 낳는 악순환을 끊고자 한다.
‘사이다’의 반대말로는 ‘고구마’가 쓰인다. 사이다는 시원하게 톡톡 쏘는 탄산이 속을 뻥 뚫어 준다면, 반대로 고구마는 목을 막히게 하기 때문이다. ‘사이다’ 서사에 열광하는 독자들이라면 원영이나 윤아의 결정을 두고 ‘고구마’ 같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갓 구워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촉촉하고 달콤한 고구마의 유혹을 마다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은 복수로 시작해서 힐링으로 끝나는 반전 매력을 지닌 이야기다.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발표
국내 최초 동화 OST-〈RED COIN : 복수의 시작〉, 〈BLUE COIN : 새로운 출발〉 수록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인 K-POP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뜨겁다. 애니메이션에 수록된 OST는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아이돌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 노래가 빠질 수 없는 것처럼 노래방이 배경인 동화에서도 노래가 빠지면 섭섭한 법! ‘코인 노래방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동화 OST 두 곡, 〈레드 코인 : 복수의 시작〉과 〈블루 코인 : 새로운 출발〉을 발표했다.
‘코인 노래방 시리즈’에서 노래는 아주 중요한 매개체이다. 수상한 0번 방에서 〈레드 코인 : 복수의 시작〉을 부르면 귀여운 복수를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고, 복수를 멈추려면 두 사람이 함께 〈블루 코인 : 새로운 출발〉을 불러야 하기 때문이다.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OST는 책 속 QR 코드로 접속하면 언제든 들을 수 있다. 친구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 주는 노래와 함께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자그마한 욕심이라면 진짜 노래방에서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코노’의 정체를 밝혀라!

《마법을 부르는 코인 노래방》 에필로그는 코노에 관한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수상한 노래방 주인 코노는 아이들에게 빨간 동전을 준다. 그리고 복수에 사용한 ‘빨간 동전’을 다시 모은다. 코노가 학교 앞에 코인 노래방 문을 연 이유, 그리고 빨간 동전을 모으는 이유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코노의 비밀과 정체가 궁금해지는 결말이다. ‘코인 노래방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코노의 정체를 밝힐 수 있는 단서가 더 주어질 것이다. 벌써 두 번째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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